지리산 시인’ 이원규씨는
27일 최근 친문 핵심부를 중심으로 여권 안팎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탈당론 등 비토론이 확산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탈당’을 주장하는 일부 극렬 ‘친문’들이 오히려 민주당을 구하기는 커녕 문재인 정부의 미래를 갉아먹을지도 모른다는 ‘노무현 시대’의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고 친문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끝난 지 오래된 시점에서 마치 ‘성골과 진골’을 감별하듯이 당세 확산이 아니라 축소 지향의 전투가 계속 벌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못해 지겹다”며 “선명성 경쟁으로 파이를 줄이는 것도 쉽다. 그러나 그것은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는 지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8월초 ‘김영환-김부선의 동반 지리산행’ 이후부터 나는 도저히 이들을 신뢰할 수 없게 됐으며 슬그머니 이재명 편을 들게 됐다”며 “김영환과 김부선은 하동의 이모씨 집에서 머물렀다.
밤늦게 함께 술 마시자는 연락이 있었으나 매우 불쾌해서 단호히 거절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경기도지사 선거 때 김영환의 저열한 공격과 김부선의 횡설수설 페이스북이나 인터뷰 등이 그 옛날 ‘선데이 서울’을 읽는 것 같았다”고 했다.
자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김부선이 김영환을 고소하겠다고 한 것이 8월
누가 국민을 기망했고 농락했는지 이젠 냉정하게 판단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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