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계속 자기 밑에 두려는 박근혜랑

대구에서 합리적 보수 기치로 새롭게 대구의 아들로 뜨는 유승민 사이에서 권력 다툼이 있었다고 보는게..

유승민이 자기 퇴임 후에도 자기 보호해줄 애인가 살펴보니 아닌거 같으니 묻어버리려고 한 거 같은데

지금 진박 이니 친박이니 줄 세우는게 님 얘기 처럼 후사를 대비하는거죠.
정권 교체가 되면 어떻게든 현 정부의 잘못을 물을걸로 생각 됩니다만 정권 교체를 못하면 지들기리 돌려 막기로 계속 나갈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승민 같은 합리적 보수파가 현 여당에 있어야 하는 이유죠.

이런 양반이 보수면 보수를 믿을만 한데....
문젠 보수라 주장하는 대다수가 쓰레기라는 거.

진흙속에 진주 찾기라 할수 있겠지만 보수를 마냥 버릴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요.
저런 사람이 믿을만하다면 저런 사람이 함께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문제가 되는 소수만 쳐내면 놋그릇에서 광채가 나야할텐데 실상은 그렇지 않죠.
부분적 문제가 아닌데  놋그릇을 고집하는 것은 그 놋그릇의 일부라는 얘깁니다.
야당도 마찬가지지만 실상 온전히 지지할 정당이 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물론 한두가지라도 나은 점이 있는 치들을 모아놓으면 그렇잖은 애들보다야 낫긴 하겠지만...

전 사람들이 왜 이리 마음을 쉽게 주고 경계를 쉽게 푸는지 간혹 이해가 안가네요.
(노파심에 적는데 야권 지지자의 여당 인물에 대한 시선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인물에 대한 마음가짐 일반에 대한 얘깁니다)

옳소... 동정론도 솔직히.. 친박에 의해 밀려나서 불쌍하다 이건가 ㅋ 저사람도 그물속에서

활개치던 사람인데..

혹 그 경계를 푼다는게 제 얘긴가요? 저는 유승민 의원을 경계 한적도 없으니 경계를 푼적도 없겠네요.

이 발제글은 청와대에서 유승민을 내치는 이유 입니다, 제목에 적혀 있죠?

님의 " 전 사람들이 왜 이리 마음을 쉽게 주고 경계를 쉽게 푸는지 간혹 이해가 안가네요."
란 글이 달릴 내용이 아닌데 말이죠^^

아닙니다. 저 얘긴 특정한 분을 지칭한 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 나타나면 너무 쉬이 따르고 사소한 것에 너무 쉬이 지지를 철회하고 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뿐입니다. 위에도 일반에 관한 거라고 오해할까봐 토를 달았네요.
당연히 발제글에 대한 소감이면 그냥 댓글을 썼겠죠, 대댓글이 아닌...

먹물에 생수 탄다고 먹물이 마실 만해지겠습니까?
생수가 생수 대접 받고 싶다면 먹물에 섞이지 말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