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331090300067
"1차 토론, 2차 토론... 원래 TV토론 치열하잖아. 어제 보니 박영선 후보가 공세적이었고,
5살 훈이가 수세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던 토론이었던 것 같고.
내가 보며 개인적으로 5살 훈이가 나쁘게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
내가 걔랑 원래 잘 아는 사이인데, 토론을 하다가 본인에 대한 검증이 계속 되니 상대방을 향해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식으로 겁박하는 것을 보며, 저건 좀 심했다고 느꼈거든.
보통 토론 과정에서 감정이 상할 수는 있지. 좀 억울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과 자기를 향해 여러 가지 검증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수사 의뢰하겠다고
겁박하는 사람을 TV토론에서 처음 본 것 같아.
선거라는 게 사실, 우리의 경우도 여러 가지 의혹 제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일부 사건은 고소, 고발전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 그러나 후보가 직접 상대방을 향해
고발하겠다고 얘기한 경우는 처음 봤어. 좀 흥분한 거 같더라."
선거는 조직력 싸움이고, 흥분하면 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