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9-18 18:32
유기홍 “영화 암살, ‘다카키 마사오 VS 장준하’는 달랐다
 글쓴이 : 담생각
조회 : 1,075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음과 동시에 과거 일제시대 독립운동사를 역사적 배경과 당시의 실제 등장인물들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해당 영화사가 밝혔다.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한데는, 짜임새 있는 각본과 화려한 출연진들에 힘입은 점도 있지만, 역사적 배경과 등장인물에 대한 사실감 또한 1천만 관객 동원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유기홍 의원은 난데없이 직접 제작한 피킷 두장을 제75차 원내대책회의석상에 들고 나왔다.

유기홍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면서, 장준하 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신지 40년이 되는 해”라며 “판넬을 보면서 말씀드리겠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암살’의 두 주인공이다”라고 준비해 온 피킷을 들어 보이며 영화 암살을 소개했다.

93179_63908_118.jpg



▲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지난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카키 마사오와 장준하를 비교한다'며 피킷을 들어보이고 있다.

유기홍 의원은 “광복군 제3지대 저격수 안옥윤, 동료들의 희생은 있었지만 마침내 친일파 처단의 임무를 완수하고 살아남았다. 배신자이자 밀정인 염석진,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하고 해방이후에는 경찰이 되어 권력을 누리지만, 결국 처단되었다”고 암살의 줄거리를 요약했다.

유기홍 의원은 이어 “그런데 영화와 현실은 달랐다. 1918년생 장준하와 1917년생 박정희, 식민지 시대를 살았던 두 젊은이의 운명은 엇갈렸다”며 “장준하는 일본군에 강제 징병 되었다가 탈출해서 광복군 대위로 미군 OSS와 국내 진공작전을 펴다가 해방을 맞았다. 반면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 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만주군 중위 다카키 마사오로 해방을 맞았다”고 두 사람의 과거 전력을 설명했다.

유기홍 의원은 “해방이후에 장준하 선생은 언론인으로, 또 반독재민주화운동가로 다른 고난의 길을 걸었다”며 “박정희는 남로당에 입당했다가 전향한 후에 승승장구해서, 마침내 5.16쿠데타로 권력을 잡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두 인물을 비교했다.

유기홍 의원은 다시 “1972년 박정희가 10월 유신으로 영구 집권의 길을 획책하자, 장준하 선생이 이에 맞서서 ‘개헌청원 100만인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개헌청원 100만인서명운동이 들불처럼 타올랐던 1975년 8월 17일, 장준하 선생은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고 장준하 선생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여러 가지 암살의 의혹이 있었지만, 박정희 정권은 서둘러 추락사로 사건을 종결하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의 진상은 결국 어둠에 묻히는 듯 했다. 그러다가 2012년 장준하 선생의 묘역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장준하 선생의 유골이 운명처럼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故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에 대해 소개했다.

유기홍 의원은 덧붙여 “누가 보기에도 타살의 흔적임이 명백한 둥근 물체에 의한 후두부 가격, 신경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정의화 국회의장까지도 ‘이것은 명백히 타살이고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서울대 법의학 교실은 창설하고, 우리나라 법의학계의 원로인 이정빈 교수가 유가족들의 요청에 의해서 유골을 정밀 감식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후두부 타격에 의한 것이 사인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의문사에 대한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유기홍 의원은 또한 “그러나 정부여당은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요구를 철저하게 외면했다. 2013년 12월, 저를 포함한 104명의 여야의원들이, 여기에 여당 의원들도 참여해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있다”며 “‘장준하특별법’을 발의했지만, 아직까지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철저하게 장준하특별법을 외면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장준하특별법 제정에 대해 강조했다.

유기홍 의원은 덧붙여 “해방 70년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는 친일파의 후손들이 권력을 누리고, 독립운동가였던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의 진상조차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 장준하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서 우리 민족정기를 바로 잡고,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올바로 되새길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지난 14일 일본 아베 총리는 전후 70주년 담화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사죄의 짐을 물려줄 수 없다’며 과거 주변국 침략과 잔혹한 식민통치에 대한 국제적 비난과 부담을 털어내고자 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 통신은 이날 아베담화에 대해 ‘사죄도 없고 책임도지지 않으려는 망언’이라고 맹렬히 비판했지만, 같은 피해 당사자국인 우리나라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다는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일본의 과거사 정리에 동조를 의미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심지어 15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8.15 경축 기념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과거 이승만 정권이 거처로 사용했던 이화장에서 약속이나 한 듯 한목소리로 ‘이승만 차양’을 합창했다. ‘대한민국 번영 얼개는 이승만이 만들었다’는 발언은 누가 들어도 4.19 학생 혁명 정신을 계승한다는 대목을 부정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혼자만의 정권 유지 과정에서 김구 선생을 비롯한 적지 않은 정적 암살과 수많은 양민을 학살하고도 모자라 부정부패와 부정선거로 얼룩졌던 정권을 학생들과 민중들이 나서서 끌어내렸고, 당시 이승만 정권을 비호하며 부정부패의 핵심에 있었던 이기붕은 온 가족이 권총으로 xx함으로써 가문 자체가 몰락했다.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라고 주장한다면, 4.19 당시 이승만 부정권력을 굴복시킨 학생들과 민중들은 역적들이란 말이냐?!

 


 

오호 암살이라는 영화를 꼭 봐야겠군....................

새정치 요즘 잘하고 있다 다까기 친일 빨갱이를 잘 이용해라 꼭~~


근데 새누리당에서 김대중 빨갱이 친일이라고 발언하냐
한번도 못봤는데 그 지지하는충인지 키보드만 보수라고 믿는 덜떨어진 인간인지 선동 자제 좀 합시다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대한영혼 15-09-18 18:39
   
사실 증명된게 아닌 설들이지요.......ㅎㅎㅎㅎㅎㅎ
     
담생각 15-09-18 18:41
   
사실 증명이 되었으니간  새민련에서 까는거죠
다까끼 광신도님 ㅋ
          
위대한영혼 15-09-18 18:54
   
그렇게 믿게 만들고 싶은 거죠. ㅋㅋㅋㅋㅋㅋ
               
담생각 15-09-18 18:58
   
그걸 정치인들이 말하는데 뭘 만들어요ㅋㅋㅋ
                    
위대한영혼 15-09-18 22:20
   
예 정치인들은 다들 너무너무 정직해서 입으로 참말만 말하는 족속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검정고무신 15-09-18 19:39
   
근거를 들이밀어도 '설'이라고 하니 더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근거없는 내용 주장하시고, 근거를 내놓으면 '설'이라든가 아예 무시하고 자기 할 말만 하시니. 토론의 '토'자 정도는 아셔야 되는데 그것도 안되시는군요. 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64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976
40277 유기홍 “영화 암살, ‘다카키 마사오 VS 장준하’는 달… (6) 담생각 09-18 1076
40276 대선 투표 안 할란다 (13) 캥거루 01-18 1076
40275 뻔하지만 강력한 핵폭탄 두어 개 중 하나 (4) 서울맨 11-05 1076
40274 박지원이 전두환을 찬양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믿거… (14) 영원한해병 11-25 1076
40273 전라도는 김대중이후로 없내요.. (24) 조비연 02-07 1076
40272 “특검, 장시호에게 1600억 뜯어간 재혼남 추적 중” (2) 야시쿠 02-10 1076
40271 가생이 문빠와 자칭 이재명 지지자 중 일부의 이중적 내… (23) bigrio 02-18 1076
40270 아들 의혹조작 (15) 워웍 06-29 1076
40269 합당하면 과반이 넘으니 맘대로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 (8) 코롱탕 07-09 1076
40268 문재인의 헛소리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을 막을 것" (19) wndtlk 08-16 1076
40267 여기 빨갱이들 많네요. (3) 신님 08-29 1076
40266 여자 밝히는 여자나 좋아하는 문재인의 막장 정책! (22) 쌈밥집 10-12 1076
40265 문재인은 사람을 질리게 한다? (16) 화답 11-11 1076
40264 JTBC의 이상한 흐름 (9) 지현사랑 11-23 1076
40263 한국은 일본 덕분에 한 번 더 구사일생 할 것 같습니다. (29) 콘테라스 02-20 1076
40262 웃겨 죽겠네~ (61) 본명김준하 07-15 1076
40261 김경수 네이버 댓글조작 매크로 시연회 참석 ㅋㅋㅋ (15) 손구로 08-01 1076
40260 트럼프는 지지율이 왜 떨어지고잇나요 (15) 콜라맛치킨 09-16 1076
40259 진짜 문 대통령은 (9) 로마법 09-20 1076
40258 리선권의 어이없는 발언과 우리의 대응 (20) 미친파리 10-06 1076
40257 대깨문들은 냉면이 목구멍에 처 넘어갑니까? (30) 대단하다 10-31 1076
40256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뛰어난 이유를 증명한 기사 (39) ㅅㅇㄷ 06-03 1076
40255 日 참의원 선거..출구조사 "개헌선 확보 실패" 했다고 그… (18) 막둥이 07-21 1076
40254 박지원 언질 (6) 치즈랑 09-07 1076
40253 "보수통합 지지"..한국당 초·재선, 사실상 '친황 선언… (6) NIMI 11-08 1076
 <  7131  7132  7133  7134  7135  7136  7137  7138  7139  7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