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심히 듣기 힘들더군요.

아니, 그의 원래 목소리를 모르는 바도 아닌데 완전히 딴 사람인양 이상한 소리를 내니까, 정말 당혹스러웠고 괜시리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대개 연설시엔 목소리가 커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건 음량이 커지는 것이지 대개는 평소 대화하는 음색이 크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안철수의 목소리는 너무 인위적이라 좀 블랙코미디같은 느낌마저 줍니다.

무슨 목적으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원래 목소리로 하던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공연히 그 나이 먹고 애들이 어른 목소리 흉내내듯 하지 말고요.

깔게없으니 목소리까기 ㅋㅋㅋ

ㅋㅋㅋㅋ 깔 게 없다니,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