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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3 19:04
노예의 삶이란 원래 그런 것이죠..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076  

미국이 한국정부의 어떤 동의나 보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북한에게 넘겨 버린 여러 개의 섬을... 노예들은 주
군에게 불평불만 한마디 안하는 법입니다. 그래놓고 주군이 부드러운 사람이 될지 엄격한 사람이 될지 눈치
나 보는 게 생존전략이죠. 


경기도는 휴전선 부근까지 택지개발을 하고 대기업의 최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현재도 아파트 판매 광고를
수시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휴전선 부근의 땅에 투자하라고 인터넷 광고도 열씸히 하고 있죠. 그런데 15년 
전에는 어땠습니까? 


비무장지대의 농부들이 제대로 된 도로도 없어서 농업생산성이 현저히 낮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승만한테 그만 삽질하라고 그어준 NLL이 그렇게 자랑스러운 건가 본데,
노예가 아니라면 미국한테 북방섬을 일방적으로 북한한테 넘긴 사실을 비판할 만도 한데... 노예에게 너무
자유인의 시각을 요구하면 비겁한 짓일지도 모르겠군요. 




주인이 대북협상을 통해 비무장지대까지 안보환경을 좋게 만들어 주니까... 노예들은 거기서 열씸히 땅장사
로 밥빌어먹고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노예들은 자기들과 가까이 사는 주군한텐 항상 불만을 갖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서구는 전통적으로 부재지주의 지위가 가장 존경받는 위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그래서 항상 노예들은 대리인을 통해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노예들을 관리하는 노예
인데... 노예들은 같은 노예한테 돈 몇 푼 받아먹었다고 강제로 절하라고 시킵니다...



하긴 노예의 삶이 때론 편한 법입니다. 굳이 삶의 이유를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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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12-10-23 19:06
   
네 다음 좌빨
불꽃 12-10-23 19:10
   
밑에 덧글 다시 달아드림...

--------------------------------------
당신이 빨갱이가 아니라면...
유영철과 같은 싸이코패스 기질도 다분히 보입니다.

매우 극단적이고.
매우 파괴적이고...
사회 또는 국제정세와 타협하기 싫어하는...

사회를 다 때려 엎고 싶나요?
세상을 뒤집어 버리고 싶나요?
님이 판단하는 위정자 들을 다 쳐 죽이고 싶나요?
당신의 마음속에 분노가 이글거리네요.
     
리어리 12-10-23 19:12
   
하긴 자신이 노예였다는 것을 아는 것은... 피히테가 인간의 암컷을 가질 수 없는 오랑우탄일 뿐이란 사실만큼 받아들이기 힘들 것입니다... 불꽃님은 노예가 아닙니다... 이 사실을 전해드리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배려라는 게 안타까운 시대의 비극이네요.
          
누런누런 12-10-23 19:15
   
그럼 우리가 노예라는 말씀인가요 그럼 누구의 노예입니까?
               
리어리 12-10-23 19:17
   
불꽃님도 누런님도 노예가 아니란 말입니다. 허나 노예짓을 하는 자발적인 노예의 삶을 사는 건 본인들의 의지이니 제가 왈가왈부할 게 없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님은 노예가 아닙니다.
                    
누런누런 12-10-23 19:18
   
위글에서 노예는 누구고 그 노예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리어리 12-10-23 19:19
   
원래 글을 쓰는 사람, 노래를 만드는 사람은... 그것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해석은 독자 청자의 자유죠... 제가 해석까지 할거면 왜 굳이 글을 쓰겠습니까. 판단은 자유인인 누런님이 하세요.
카프 12-10-23 19:27
   
리어리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어제보다 압축된 내용이 읽기 편하네요..
20세기폭소 12-10-23 19:48
   
생각이란 걸 하고 싶지않아 누군가 대신 생각이란 걸 해줘!! ㅎㅎ
노예의 삶은 은근 편하답니다. 그냥저냥 살아가는데에는 최고의 생존방법입니다.
그저 누군가가 내 밥그릇만 뺏지 말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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