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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6 19:31
서울시장, 박원순 vs 정몽준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글쓴이 : 선구자
조회 : 1,076  

 
(중략)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갤럽’과 함께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시장 후보 가상대결에서 박 시장은 46.5%, 정 의원은 45.3%를 각각 기록했다. 박 시장이 1.2%포인트 앞선 수치지만 오차범위 내의 초박빙 구도다.  
 
이는 통합신당 발표 전 박 시장(47.7%)이 정 의원(44.9%)을 2.8%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해 지지율 격차가
줄었든 수치다. 지난 2일 신당 발표로 인한 상승효과보다 같은 날 정 의원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인한
‘컨벤션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전날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3~4일 이틀간 전국 성인 6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의원이 40.6%로 36.9%인 박 시장을 오차범위(±4.4%) 내인 3.7%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5일 MBC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시장이 41.9%, 정 의원이 40.7%로 나타나는 등
양자대결에서 지지율은 초접전 양상이다.
.
.
.
 
개인적으로는 그 어느때보다 상당히 기대되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입니다.
안정적인 테두리를 갖추고 그 범위내에서 균형발전을 시도하는 박원순 현 시장과
아마도 추진력있게 개발을 시도할것으로 보이는 정몽준 위원의 2파전 구도라고 봐야겠죠.
 
어떤분들은 현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채를 확고히 줄여나가고있는것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알아서 줄어드는것인데
그걸 잘한다고 할수있겠느냐...라고도 말씀들 하십니다만,
그렇다고하기엔 현재 서울의 부채액수가 너무나도 높지요.
고건 전 시장당시 약 7조가량되었던 부채는 이명박 전 시장때 11조가 되었고,
오세훈 전 시장때 19조로 불어났었습니다.무리한 개발사업 추진과 외환위기발도 한몫 했었지요.
 
물론 박원순 현 시장도 잘못 시행한 일들도 있습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밭을 일군다거나, 취지는 좋았으나 실패로 돌아간
노숙자 갱생 프로그램 같은것들 말이죠.(특히 호텔리어 취업교육은 좀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몽준의원은 경력이 워낙 화려하고 유명하기때문에 딱히 부연설명이 필요없겠지만,
과거 버스비 70원 발언이라던가 최근 연봉 1만원 발언,
동작구 의원으로써 딱히 보여준게 없다는 점 등은 아쉬운 것들이죠.
(강남같은 수준으로 만들겠다던 공약은 어디로...)
 
판단은 '어디까지나' 서울시민들의 몫일것이고
박원순 정몽준 두분은 서울에 대한 애정과 확고한 비전을 보여주었으면 해요.
여야간의 유치한 '흑색선전' 놀음은 없었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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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 14-03-06 19:34
   
부채 문제는 단식부기냐 복식부기냐  가지고 싸웠던거 하나만으로 박원순은 욕먹어도 싸지요...
복식부기로 계산해서 오세훈을 공격하고 나경원이 그부분을 지적하자 서울시가 구멍가게냐고 TV에서 큰소리 치고선...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자 서울시 부채를 단식부기로 계산하다니요...

더 웃긴건 당시 인터넷에서 자칭 회계 전문가분들께서 박원순말이 맞다고 아는척하셨던 분들이 대부분이었던걸 보면...
     
비교불가 14-03-06 19:37
   
어쨋든 박원순 되고 서울시 부채 줄고...여러가지 좋아졌으니...
오세훈이보다는 나은 듯...몽준이야 돈 많은 멍충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멀티탭 14-03-06 19:41
   
말이 어려워서 이해 못하신듯
               
비교불가 14-03-06 19:44
   
어려워 봤자..다 그게 그 소리죠..
참고로 전 회계부전공입니다..경제학 전공에...
                    
헤라 14-03-06 19:50
   
나이스~~~누군가 깨갱 하는 소리  들리는데...... 나만 들리나요? ㅋㅋㅋ
                         
카프 14-03-06 20:05
   
ㅋㅋㅋㅋ
랑요 14-03-06 20:05
   
글쎄요
서울시 호남권 부동표로 박씨가 나름 고군분투는 하긴 하겠지만
제가 볼땐 그릇이 너무 차이가 나네요
눈에 띄는 실적이라도 있어야 게임을 벌이는데
태반이 실속은 없는 이미지 사업 뿐이었고
하나 하나 속빈강정인게 다 까발려졌죠

박원순은 애초에 정몽준에 비교할 그릇이 아닙니다
안철수빨로 시장이 된 사람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거시네요
뭐 안철수가 구태하게 민주당에 편입된 이상 선거의 앞날은 점치기 힘듭니다만
글쎄요 전 서울시민들이 그만큼 멍청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뭐 서울시내 호남권 부동표야 어쩔수 없으니 어느정도 선전은 하겠습니다만 ㅜㅠ
전 우리나라 수도의 시민들의 판단력과 지성을 믿어서요 ^^
     
메가샤크 14-03-06 20:35
   
박시장의 큰 업적은 우선 도시 농업이 서울에서는 전혀 적합치 않다는걸 실증해 주신 것이 있지요.  그리고 도시를 나누고 나누어 마을로 각각 분리하는 정책도 시행 하시고, 재래시장이 나쁘 다는걸 사람들에게 가서 보라고 확인 하라고 주말에 대형 마트 들도 닫아 주시었죠.

  전임 시장이 야심을 가지고 기획한 새빛 둥둥섬이 얼마나 나쁜지 보여 주려고 몇년간 방치해서 쓰레기 취급하다가 선거 다가오자 다시 재 가동 하시려 하고, 그전 시장들이 경제성이 별로 같아 감히 만들지 못한 경전철도 과감히 시행하잖아요.

  다 재임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위한 겁니다.  재임을 위해 협동조함이니 작은 사업 벌여 사람들 표도 미리미리 모으시고 대단히 준비성이 많으시죠.

  마음씨도 고우셔서 자기에게 도움을 준 이들을 서울시 곳곳의 요직에 앉혀 밥벌이도 잘하게 하고 서울시의 깨끗한 이름을 위해 나쁜일이 벌어지면 다른 부서나 정부에 책임 전가하시는 것도 탁월 하시고  대단하신 분입니다.  감히 내려다 보기 힘든 대단한 협잡꾼이시죠.  허경영씨가 노비스라면 이분은 마스터 급이죠.
          
선구자 14-03-06 20:51
   
다른것은 님의 의견이니 상관없습니다만,
세빛둥둥섬에 대해서는 말씀드릴게 좀 있군요.

세빛둥둥섬은 박원순 현 시장이 몇년간 일부러(?) 방치한것이 아니라
완공이후 서울시 감사에서 부실시공과 경제적 타당성의 이유로 2년간 시민출입을
통제했던 곳입니다.
작년 가을즈음에 업체선정과 더불어 사업 정상화 계획이 완료되었구요.

님의 정치적의견에는 개입하지않겠습니다만, 사실여부는 꼭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메가샤크 14-03-06 20:58
   
근데 님의 말이 더 의문을 주는군요.  부실시공, 경제적 타당성 조사에 2년을 쓰다니.....  박시장님이 사업 하면 다 말아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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