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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4 22:32
경합지중 부산, 강원 경합표시 삭제
 글쓴이 : 해탈
조회 : 1,078  

경합지중 

강원도지사랑 부산시장 

새누리가 가져가네요

경기도도 곧 경합표시 떨어질거 같은데..

사실상 수도권 무승부에

강원도수복.. 기초도 새누리가 수도권에서 선전중 

사실상 여권의 승리로 봐야 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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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비 14-06-04 22:34
   
이정도면 세월호 없었으면 야당 망한거였네요.
여당도 심판했지만, 야당에 대한 심판도 함께 있는 선거라 기록되겠네요.
가생홀릭 14-06-04 22:45
   
세월호 사건이 있어도 이정도냐 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새누리당에겐 어쩌다 한 번 일어난 세월호지만,
야당에겐 매일매일 세월호같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종편과 KBS MBC 등이 하루에 쏟아내는
어마무시한 마타도어를 생각하면
야당은 지금 잘 버티고 있는 겁니다.
pilgrim4 14-06-04 23:13
   
야당심판론도 웃기죠. 미디어법 통과될 때 야당 비난하던 국민들 뭐했는데요? 댓글로 비난, 위협만 잔뜩하고 뒤돌아서서 야당만 욕했죠. 그런 정작 야당이 얼마나 힘들게 노력했었는지를 본 적은 있었나요? 여당에 과반 몰아줘 국회에서 여당의 그 과반 행패로 통과될 때 박선영 의원이 눈물로 발언했죠. 아무리 힘이 없는 야당이라도 이런 식으로 통과시키는 건 아니라고.

야당이 국민의 민의를 들어 여당에 대항할 초기만 야당편을 들다 메이저 언론이 국정의 공백을 여야의 같은 책임으로 몰면 야당도 싸잡아 욕을 하고.. 그래서 장외투쟁을 풀고 국회로 들어가면 무능하다 하고. 도대체 야당보고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죠. 결과적으로 정보를 지상파 방송과 포털의 메인 뉴스로 접하는 자신들의 정보부족을 돌이켜 생각해보진 않은 채 그 겉의 정보만을 취합해 손쉬운 양비론과 회의론만을 펼치며 어느 한곳을 편중하지 않았으니 자신들은 '현자'인양 하는 태도가 문제이고.. 그 양비론과 회의론을 펼치는 사람중엔 여당이 당시 과반이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혹은 그것이 뭘 의미하는지조차 모른채 그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정치수준=국민수준.. 이라는 공식에 반발하는 분들 많지만 저는 갠적으로 그게 전혀 틀리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정치수준을 선진국의 발달된 그 정치수준에 맞추어 보는 분들은 많죠.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이 나라의 정치현실이 그 정치수준을 당장 혹은 가까운 미래에까지 맞추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바라는 건 '이상'이고 현실은 다르기에 표는 계속 정치를 3류 수준에 머물게 하고 말죠. 선진 정치를 바라본다고 당장 이 나라의 3류 정치가 선진정치로 바뀐답니까? 무엇보다 이 나라의 정치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여기서부터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허황된 이상론에 사로잡히거나 양비론과 회의론에 싸잡히고 말죠. 그러니 '정치수준=국민수준'일 수밖에 없죠.

보다 보면 너무 야당에 불합리하고 엄격한 잣대만을 들이밀며 스스로는 어느 것도 알려 노력하지 않은 채 양비론과 회의론에 빠진 분들이 많아 적어 본 것으로.. 거듭 절실히 이 나라의 정치를 바꾸고 싶으시다면 이 나라의 정치현실을 먼저 인식하고 봐야 할 겁니다. 시작은 거기서부터이지 '허황된 이상향'의 세계나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도덕론'이 출발점은 아닙니다.
     
컬링 14-06-04 23:43
   
그렇게 치면 여당도 마찮가집니다. 멀해도 여당이 욕먹잖아요. 야당만 불합리하고 엄격한 잣대가 아니라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잣대는 비슷해요. 야당한테 기회가 없었는가 하면 김대중, 노무현정권을 통해서 기회가 있었죠. 근데 그때 크게 변한걸 못느끼고 차기대권주자의 역량에 회의감이 드니까 결국 국민들이 돌아서버린거죠. 그럼 이명박 정권을 잘 했냐? 엉망이였죠. 근데 여권은 한명으로 확실하게 몰아줬지만 야권은 확실한 인사도 아닌상황에서 분열까지 됐었죠. 그런 모습보여 주면서 야당한테 불합리 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세월호 사건 이후에 여당 지지율이 7%쯤 떨어졌다는데... 웃기는건 야당도 1.5%정도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여당이 무능하고 타락했다면 야당은 무능하고 분열됐죠. 기회는 있었는데 못 살리고 이제와서 이런말은 웃기는 거죠.
          
pilgrim4 14-06-05 00:17
   
여당이 뭘 해도 욕 먹는 건 아니죠. 여당은 본래가 정치권력을 잡은 당이기에 정부의 실정이 여당에 반영되는 것일 뿐 뭘 해도 욕먹는 수준은 아니죠.

여당과 야당이 비슷한 잣대로 평가된다면 님 의견이니 뭐라 할 수 없겠죠. 하지만 현 여당이 전통적으로 차떼기와 성추행.발언, 이번의 세월호 부적절 발언 등을 했는데도 그에 대한 반응은 '원래 그런 놈들'이라는 식인 반면.. 야당이 잘못하면 '니들도 똑같냐?'는 식이 되죠. 그래서 양비론과 회의론이 대두되고 그건 결국 부동의 지지층을 잡고 있는 여당에 유리하게 결과가 나오죠.

야당한테 기회는 있었죠. 하지만 그 기회가 주어진 전부였다는 게 문제였죠. 환란직후에 권력을 잡았고 그 수습과 경제환경의 과도기적 상황이 맞물려 그 대책을 구상하고 실행한 전부로 끝이 났죠.
여기서 말을 좀 더 하자면 참 우리나라 국민들의 성급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도대체 몇 년을 이뤄왔답니까? 문민정부는 김영삼이 시작이고 그나마 3당 합당이라 실질적으로는 김대중 때부터로 보는 게 맞죠. 즉, 민주주의 역사는 20년도 안 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당장 어떤 성과를 내지 않는다고 무능이라니 무슨 번갯불에 콩 구워 먹습니까?
게다가, 선거개입 논란으로 국정공백도 있었고.. 정상적인 사고라면 이 나라의 정치권력을 50년 넘게 잡은 사람들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있었을지도 알 터.. 그런데도 그 힘있는 기득권들의 농간에 놀아나 '무능'으로 치부한 게 자랑은 아니지 않는지요. 환란 직후에 잡은 야권 10년. 그 안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혁신을 이루어야 만족을 한답니까? 독재시절의 통령과 같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기득권의 세력을 때려 부쉈어야 하나요? 무엇이든 차근차근 바탕을 이루고 다져가는 단계를 거쳐야 드러나는 갈등도 봉합하고 변화에 적응도 하는 것이죠. 고작 10년 야권에 줬다고 이 나라의 저변에 확고히 깔린 기득권의 힘을 충분히 이겨냈어야 한다는 건 이상론. 대기업의 횡포가 심했다고 대기업을 이 나라에서 몰아낼 수도 없는 것이며 야권의 인사로 권력을 잡았다고 무조건 노동자와 서민 편만을 들 수도 없어.. 결과적으로 '국민개조론'이 나오게 된 바탕은 전혀 무리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야당무능론은 야당에만 책임을 묻기 이전 국민도 별반 다를 게 없는 겁니다. 여당 과반을 만들어주고 바라는 건 야당도 힘이 있다는 전제를 깔고 보고.. 전통적으로 메이저언론이 퍼트리는 야당무능론에 귀를 넘겨 같이 양비하고 회의론에 빠졌던 걸 변명하는 것에 불과하죠.

위에서 '정치현실'을 말씀드렸는데.. 정말 제대로 이 나라의 정치현실을 알고 정치를 비난하는 분 거의 못 봤습니다. '슈퍼정치인'을 바라는 '이상론'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도덕적 잣대로 인물을 판단하고 거기에 부합되지 않으면 여야를 막론하고 양비해 그 양비론을 주변에 퍼트리고 젊은 층의 투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죠. 하지만 엄연한 현실 속에서 그런 '슈퍼정치인'은 나오기 힘듭니다. 돈을 밝히는 언론에 돈을 줘야 인지지도 쌓이는 게 현실이고.. 그런 '돈'은 털어 먼지 안나는 방법으론 만족할 만큼의 수준에 맞추기 힘들죠.
또한, 현실의 정치하 메이저 언론은 일반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 치밀한 공식에 의해 여론을 움직입니다. 야당무능론도 이런 메이저 언론의 오랜 관행의 언보방향중 하나였고.. 양비론의 확산 또한 오래된 방법이죠.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놀아난 것은 생각지 않고 언론의 겉에 취해 그것이 자신의 생각과 사고인양 '표출'을 하는 것이 되려 웃겨.. 노통의 실각에 절대적 영향을 미쳤던 서민경제의 침체는 이명박과 박근혜 들어 더욱 심해졌고 그나마 돌았던 경기마저도 가계의 빚에 의해서였는데도 여전히 메이저 언론은 서민경제의 침체와 관련된 실정엔 외면하죠. 솔직히 이 정도면 실정도 보통 실정이 아니어 그렇다고 국가재정을 풀지 않은 것도 아닌 상황. 이 상반된 현실 속에서의 투표와 언론의 보도는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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