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127318
4번 김근태 전대협 지부장이 몸을 담고 있는 전대협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을 가리키는데,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존재한 동명의 단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조국 반대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지부장은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이자 시장경제주의자"라며 "우파"라고 밝히고 있다.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전대협이라는 단체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역에서 열린 집회에서 "정부는 '중국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환자 8,000여 명, 사망자 70여 명의 자국민을 미필적고의에 의해 학살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 친중 정권은 이제 중국을 위해 '중국 코로나'라는 이름을 '대구 코로나'로 바꾸고 끝까지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하지 않다가 오히려 전세계로부터 우리나라가 입국 금지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체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회가 불가능한 틈을 타 한전사업에 중국업체를 참여시켜 국가 에너지의 근간까지 중국에 팔아넘기려 한다"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