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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19:26
단독]조국에 대해 언론은 무엇을 '단독' 보도했나
 글쓴이 : 랑쮸
조회 : 383  

단독이 넘쳐나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여간 단독만 290여 건… 자유한국당 발 단독 보도가 1/4


[오마이뉴스 조선희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한 달여가 넘었고 지난 9일 임명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대한민국은 '조국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법적·윤리적 문제와 업무 내용에 대해 감시하는 것은 언론의 주요한 역할임을 국민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최근 조국 관련 보도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언론을 통해서 쏟아진 수없이 많은 의혹들 중 무엇이 공직자의 전문성·도덕성과 관련 있는지도 의심될 뿐 아니라, 아직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을 뿐인 데도 이미 조국 가족은 온갖 혐의로 연신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언론에는 매일 같이 <단독>이라는 꺾쇠를 단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보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 중 많은 것이 부족했다면 보도량, 특히 '단독' 보도의 양이 많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 단독들이 정말 가치 있는 보도들이었을까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한 달여 간 조국 당시 후보자와 관련해 신문과 방송에서 나온 '단독' 보도를 분석했습니다. 신문의 경우 지면 외에 인터넷 판까지 중복을 제외하고 포함했으며, 방송의 경우 여러 번 전파를 탄 기사는 저녁종합뉴스에 상관없이 가장 앞선 보도를 기준으로 모니터했습니다.
 
1. '단독' 보도량
 
한 달여간 단독만 290여 건…하루 10건씩 쏟아진 셈

 
▲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언론시민연합

 
지난달 1일부터 조국 장관이 임명된 9일까지 7개 종합 일간지의 조국 관련 단독 기사를 살펴본 결과, 총 185건의 단독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단독 기사를 낸 곳은 중앙일보로 48건, 7개 일간지 총 단독 기사의 1/4을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각각 45건, 41건으로 단독 기사를 많이 냈습니다. 이 세 신문사의 단독 보도량을 합치면 7대 일간지 단독 보도량의 약 72%나 됩니다.
  
▲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의 경우 단독 보도량이 101.5건으로, 신문 보다는 적었지만 매체 특성에 비하면 결코 적은 양이 아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채널A의 보도량이 돋보입니다. 한 달간 KBS 5건, MBC 1건, SBS 5건 등을 단독 보도할 때 채널A는 57건을 단독 보도한 것입니다. 민언련이 지난 조국 관련 방송 모니터 보고서에서 분석했듯, 채널A는 조국 당시 후보자에 대한 보도 자체를 가장 많이 한 방송사입니다. 일반적인 보도도 많았는데, 단독 보도 또한 채널A가 가장 많이 해 7개 방송사 전체 단독 보도 중 절반 이상이 채널A에서 나왔습니다.
 
즉, 총 14개 신문사·방송사에서 한 달간 286.5건의 단독 기사를 냈습니다. 하루에 10건씩 여기저기서 조국 당시 후보자와 관련해 새로운 의혹이라며 기사를 써낸 것입니다.
 
2. 무엇을 '단독'이라고 보도했나
 
'자녀' 둘러싼 의혹에 집중된 '단독' 보도

 
▲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주제별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언론시민연합

대부분 언론에서 단독이라며 관심을 가진 주제는 단연 자녀들을 둘러싼 의혹이었습니다. '자녀'라고 분류한 기사에는 조국 딸의 논문 제1저자, 장학금, 인턴십, 입시 자기소개서, 동양대 표창장, 아들의 인턴십 등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신문에서 나온 185건의 단독 기사 중 85건이 자녀들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또한 중앙일보가 23건으로 가장 많이 썼고 동아일보 22건, 조선일보 18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은 단독 기사를 냈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자녀들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각각 1건, 2건의 단독 기사를 내 적은 편에 속했습니다.
 
경향신문 외의 나머지 신문사들은 자사가 쓴 단독 보도 중에서도 자녀 관련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경향신문이 유일하게 사모펀드 관련 단독 기사를 많이 썼습니다.
 
자녀들과 관련된 의혹 외엔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관련 단독 보도가 차례로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관련 단독 보도와 자녀 의혹 관련 단독 보도량은 2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주제별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사에서도 자녀들과 관련된 의혹을 단독이라며 가장 많이 보도했습니다. 전체 단독 보도 101.5건 중 60.5건이 자녀 관련 의혹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채널A가 자녀들과 관련해 38건을 단독 보도해 자녀 관련 단독 보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체 방송사의 조국 관련 단독 기사 중에서도 1/3을 차지하는 양입니다.
 
그 뒤는 신문과 같이 사모펀드가 이었습니다. 21건의 단독 보도 중 채널A가 12건, TV조선이 7건을 냈습니다. 조국 가족의 부동산 매매 과정에 대한 단독 보도가 6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단독이라면 딸 신상 털고 실체 없는 의혹 제기해도 되나

단독 딱지를 달고 가장 많이 쏟아진 자녀 관련 기사 중엔 조국 당시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또는 고위공직자가 되는데 어떤 자질과 연관 있는지 의심스러운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초반 가장 논란이 된 단국대 논문 제1저자 의혹에서 동아일보는 '딸 외고 유학반에 학부모 모임이 있고 여기서 논문 지도 교수와 조국 후보자가 한두 번 봤을 것이므로 조국 후보자가 제1저자 등재에 영향을 미쳤다'는 식으로 단독 보도를 냈습니다. <단독/딸 외고 유학반에 '아버지 모임'…논문 교수 "조국 한두 번 봤을 것">(8/22 신동진 이호재 김은지 기자)에서 동아일보는 단국대의 지도 교수가 "학부모 모임에서 조 후보자를 한두 번 봤을 것"이라고 동아일보에 말했다고 전하면서 "본보 확인 결과 조 씨(딸)가 한영외고에 입학한 2007년엔 학부모 모임 외에 이례적으로 학생 아버지들의 모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무슨 말이 오고 갔는지, 인턴십 과정에서 조국 당시 후보자가 관여했는지 등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사실 몇 개만 나열해 의혹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단독 기사를 내놓은 것입니다.
 
▲  △ 외고 학부모 모임 있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하며 조국 당시 후보자의 딸 논문 제1저자 의혹 제기한 동아일보(8/22)
ⓒ 민주언론시민연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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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레드 19-09-18 19:34
   
자식을 물고 늘어지는 비열한 넘들......
조국장관님 꼭 성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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