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재인 후보가 JTBC에 나와서 국민이 원하는대로 하겠다는 말을 3번이나
반복하는 것을 들으면서...
의외라고 생각했던 것은... 보수와 종편의 프레임 이었던 포퓰리즘이란 단어를
떠올리신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은 분명히 헌법과 법을 준수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해놓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결단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새누리당은 자신과 당의 이득을 앞세우는 그런 당이죠?
그에 반해서 문재인은 법이 정해놓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물어보고
국민 다수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대답했는데요? 이게 그렇게 실망적이었는지는
사실 내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
박근혜에게 불통과 오만으로 욕을 하던 분들이... 문재인에게 불통과 오만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 스스로 다시 반성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