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는 정치조직이 아니라 경제조직이기 때문에
돈을 따라가고, 장래성을 보고 따라간다.
박근혜 탄핵 전까지는 우파에게 돈과 장래가 모두 있어서 붙었겠지만,
지금은 누가 봐도 좌파 진영에 붙는게 미래가 보장이 되기 때문에
내가 보기엔 현재 정치 판세로 보자면
좌파 쪽에 댓글부대가 더 많거나 적극적일 거라고 본다.
드루킹 사건 이후로 특히,
댓글부대로 상대를 더 열나게 비판했던건 좌파인데, 의혹만 무성하고 실제로 밝혀진건 오히려 좌파.
우파에서 드러난건 없고 오히려 좌파에서만 드러남.
도덕적인 좌파 진영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다는 소리는 싹 들어갔다고 봐야 됨.
절대로 그럴리 없다는 가정은 철저히 부서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