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민주당이 민생당마저 생깠다라는 의견이 있기도하지만, 그렇진않을거라고본다.
이유는 투표용지의 순번때문이다.
이틀전인가? 법원판결이나면서 비례의원이 스스로 제명하고 나가는건 안된다고하여 구 바미당의 비례의원들이 민생당으로 당적이 복귀되었다. 한마디로 비례의원은 셀프제명을 할 수 없다는것인데, 그에따라 원내교섭단체구성에 난항을 겪던 민생당은 바로 교섭단체를 구성하게되었다. 그에따라 선거보조금도 60억쯤 받게되어 그야말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격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이십명 중후반대의 의원수를 가진 민생당이 존재함으로인해서 이들을 연합정당에 껴주지않을 경우에, 비례를 내면 1번은 당연히 민생당이 가져가게된다. 이들을 빼놓고 1번을 차지하고자 30명쯤의 의원을 보내버린다면, 정작, 지역구 순번이 미래통합당에 밀려버릴 우려가 크기때문이다.
더불어시민당에 불출마 의원등을 보내어 2번을 차지하더라도, 지역구 순번인 미래통합당과 헷갈릴 우려가 있다. 해서 차라리 3번을 택할 가능성이 높지, 2번은 싫어할것이다.
이런 이유로인해서 민생당의 요구를 들어주며 비례연합정당에 참여시켜서 1번을 받는것이 가장 무난하다. 미래통합당 역시나 지역구순번과 같은 2번정도에 미래한국당을 두는게 유리하므로 무리하게 1번싸움을 하진않을것이다.
이때, 민생당이 요구하는 지분이 얼마가 될지가 관건이다. 위와같은 이유를 들어서 무리하게 요구할 수도있겠지만, 결국은 적당한 선에서 합의가 되리라본다.
결국, 민주당에서도 의원꿔주기는 하게될건데, 그 경우에 황교안대표가 불출마의원을 미래한국당등에 보내준다면서 고발했던 사안은 어떻게되는가? 자신들도 그러면서 상대 고발은 취하하지않고 계속 밀고 나갈건지도 중요한 관전사안이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