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렇게 없애려 했던
3김 정치 부활의 서막.
그것은 '의원내각제'
2016년 인터넷 소통, SNS의 발달로 인해
계파정치의 시대는 저물어 가는데
구시대의 유령들이 '의원내각제'를 통해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IMF와 사대강으로 폐족된 상도동계(친이계)
친노에게 치여 밥줄 끊기고 민주팔이가 안 먹히자 새누리에 붙어먹은 동교동계
그리고 반기문을 내세운 김종필계
그들은 계파청산을 원하는 국민의 염원을 친노라고 프레임 씌우고
급한대로 독재세력 박근혜까지 끌고와서 생명을 연장합니다.
더이상 '대통령중심제'에서는 집권이 불가능한
폐족된 계파들의 생존을 위한 꼼수.
그게 바로 '의원내각제'입니다.
대한민국의 3악
지역감정팔이, 종복팔이, 계파정치로는
해먹기 힘든 시대가 왔습니다.
폭팔적인 인터넷 정보 공유와
SNS 소통을 통한 국민 여론의 집약으로 인해
계파 줄타기가 아닌 여론 줄타기 시대가 도래하자
대한민국을 말아먹은 계파들의 밥줄 전쟁
그것이 '의원내각제'입니다.
도태 되어야 할 세력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대신 허수아비 '총리'를 내세워
계파들이 나눠 먹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그것이 '의원내각제'입니다.
박근혜가 친이계에게 칼을 맞은 이유는 바로
권력을 계파들과 나눠 먹지 않고 독점하려 했다는 것
그리고 개헌을 통해 친박세력들이 의회를 점령하고
허수아비 친박을 내세워 박근혜가 정권을 5년 더 연장하려 했다는 것
결국 3김 패잔병 계파들이 모여
박근혜와 친박을 정리하고
'의원내각제'를 통해 신분 세탁 후
'허수아비 총리'를 내세우고 박근혜 대신 자신들이 돌려먹기로 합의합니다.
그것이 최순실사건 터트리기를 통한 친박 죽이기.
대통령은 의회를 견제하기 위한 국민의 칼.
그 칼만 뺏으면 3김 계파들의 돌려먹기는 가능하고
그 댓가는 대한민국 정치의 30년전으로의 후퇴입니다.
우리가 개헌하고자 한다면
절대 '의원내각제'는 안됩니다.
쓰레기장에 눈 쌓인다고 깨끗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눈 녹으면 쓰레기장입니다.
쓰레기를 없애야 깨끗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