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로 들어와서 친중성향이 높이진건 사실입니다..
이건 대북압박에 중국을 끌여들이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북한의 핵개발로 더이상 북한의 징징거림을 받아줄수 없는 상황까지 온 마당에
박근혜의 친중정책은 매우 훌륭했고 중국의 대북압박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북한이 미국보다 중국을 더 못믿는건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김정일이 김대중과 대화에서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수없이 노렸다며 중국을 노골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런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이용해서 우리에게 유리한 것을 얻을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김대중때부터 시작된 동북아균형자론은 이런 관점에 나온겁니다.
노무현도 이를 잘 이행했지요.
중국의 군사력강화를 예지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친미 일변도로 가며 중국과 마찰이 커질수록
우리에게 이득 될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겁니다.
한미동맹은 유지하되 지리학적으로 중국과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지한겁니다.
또한 그래야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룰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친중정책이 반대급부에게는 반미로 비춰진게 안타깝긴 합니다.
우리가 반중국 정책을 펼치고 친미정책만 펼칠수 없는게 바로 일본의 군대화 그리고 MD 가입니다.
미국은 거대해 지고 있는 중국을 견제해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과거와 같은 국방비 지출이
불가능합니다. 이럴때 일본이 얍삽하게 자신이 미국의 역활을 일부 부담해주겠다고 나선겁니다.
그게 바로 일본의 군대화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공격무기가 없습니다.
공대지,지대지,함대지 등 타국을 타격할 군사무기가 없습니다.
지대공 공대공 함대함등 방어체계만 있을 뿐이지요.
이런 자위대가 군대로 변화하려면 자국의 헌법을 뜯어 고쳐야하는데 그래서
집단적자위권을 주장하는 겁니다.
동맹국가가 공격을 당하면 자신들이 공격을 해주겠다는 거죠. 그럼 공격무기도 구입 할수 있게 됩니다.
미국이 한국에 MD 가입 압력도 중국이 미국과 일본을 타격할 탄도미슬을 한국에서 일차적으로 방어하라는 겁니다.
이 말이 무슨말이냐면 미국과 중국이 전쟁이 난다면 한반도에서 중국 Vs 한국,미국,일본이 전쟁을 하는겁니다.
한반도에서...............5천만이 사는 우리나라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김대중 때부터 동북아균형자론을 주장한겁니다.
우리는 미국에 머리,팔,다리 다 걸쳐지만 다리한쪽 정도는 중국에 걸쳐야 한다는 거죠.
일본의 군대화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관계를 더 악화시키는 겁니다.
왜 그들의 싸움에 우리 5천만 국민이 사는 한반도를 내줘야 합니까?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일본의 역사인식 때문에 정상회담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가 공식적으로 일본의 군대화에 우려를 표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침묵입니다.
북한이 핵을 만든것 만큼 일본의 군대화는 우리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얼마전 일본의 고체연료로켓 발사성공이 있었습니다.
이말이 무슨말이냐면 일본은 사실상 탄도미사일을 가졌다는 겁니다.
여기에 집단적자위권까지 통과된다면 사실상 일본은 전범 딱지를 떼는 겁니다.
지금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이야 표면적으로 들어날게 없지만 머리좋은 윗 양반들은 미래를 봐야 합니다.
아직까지 침묵중인 박근혜가 어떻게 나올지 우리는 매우 심각하게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