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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1 18:41
민족 통합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여운형 선생을 기린다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387  

20190411_173919.jpg



몽양 여운형은 우리나라 현대사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상해임시정부를 탄생시킨 주역 중 한 명이었고, 일제 경찰에 붙잡혀 국내로 돌아온 뒤에는 조선중앙일보를 경영하면서 항일 독립 운동을 이끌었다.


해방 뒤에는 중간 좌파로서 좌우합작을 이끌었다. 극좌로부터는 기회주의자, 친미파로 공격받고 극우로부터는 빨갱이로 공격받으면서 민족 분열과 분단을 막으려고 동분서주하였다. 하지만 그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47년 7월 19일 서울 혜화동로터리에서 테러를 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극우 테러리스트가 쏜 두 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 뒤에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조선…… 조선…… ”이었다. 여운형은 좌와 우를 떠나서 마지막까지 조국을 무한히 사랑했던 애국자로 기억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여운형에게 건국훈장을 수여하였다.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계성은 “몽양 재평가는 이제 우리 사회가 중도 좌파의 사상을 수용할 만큼 성숙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또한 좌우 이념 대립으로 반쪽에 머물렀던 독립 운동사를 온전히 다시 쓰는 전기가 될 수 있다.”고 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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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9-04-11 18:47
   
사실 이승만의 최대 라이벌은 김구가 아니라 여운형이죠.

도리어 김구는 단독정부 수립 이전까지는 이승만과 연대하는 편이었음.

당시 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주의를 원했던 것 기정사실이고..
     
초록바다 19-04-11 18:49
   
신탁통치를 거부하고 단정 노선을 걸었던 극우파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주도했던 것도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좌우 합작의 실패는 분단과 전쟁으로 귀결됐지요~
          
꼬마러브 19-04-11 18:53
   
좌우합작을 지원한 국가가 바로 미국입니다.
미군정은 이승만 퇴진 요구하고 여운형 밀어주려던 차에

이승만이 민주당과 연대해서 단정 수립했죠.
배가차만해 19-04-11 20:08
   
음 남북 좌파 합작에 노력한 인물이죠
     
초록바다 19-04-11 20:13
   
뭘 모르시는가 본데 중간 우파 김규식과 손잡고 좌우 합작을 위해 노력했지요~
배가차만해 19-04-11 20:15
   
끝까지 초심을 버리지 않고 무장 독립운동을 한 김구 주석
국제정서에 뛰어난 안목이 있었던 이승만 대통령
두분덕에 여기서 일본말 안쓰고 중국어 안쓰는걸 감하하게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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