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가 부끄러움을 느껴야 된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갑툭튀요?
좌파나 우파나 그저 각자의 의견이 다를 뿐..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닐텐데...
헉!!!! 나 낚인거요??

좌파들은 자신들만이 진실을 알고 있는 자이며

자신들만이 정의라고 믿습니다

그건 부끄러운거죠

누가 그러던가요?
진짜 궁금해서 여쭙는 거예요. 누가 그러던가요? 아님 그냥 본인의 생각입니까?

저도 님도 떡밥 투척에 낚인거예요ㅠㅠㅠ

네. 괜찮아요.

가끔 낚여도 줘야 맛이죠.
그보다 저는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더 궁금해서요.

그래도 성실함이라도 남아 있는 분이라면 최소한 답변은 하겠죠. 그것도 없으면 너무 무책임하고 성의없는 거구요.

ㅋㅋㅋ 저도 답변 기대해 봅니다.
"좌파는 자신들만이 정의라고 믿는다"
라는 전제는 어디서 얻으셨는지요?

성의조차 없나요?
참 아쉽군요.

반대임

내친구 회사원되더니 자칭 빨갱이라함

노예가 되봐야 노예의 심정을 이해함

아놔... 되게 웃긴 분이네요.
그런 식으로 매도하면 기분이 좋으세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자유지만, 그런 본인만의 생각을 기정사실인양 함부로 단정지으면 안되요.
정 말씀하고 싶으면 담백하게 '난 이렇게 생각합니다'라는 정도로 하면 모를까.

지금 연배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으나, 부디 님께서 눈 감는 날 한 때 저런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음에 부끄러움을 느낄 수만 있다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저러니 국정화교과서니 종북이니 헛소리가 나오는겁니다

거울을 봐야 지모습이 보이죠

가끔 얼굴 마주보고 대화하고픈 사람들이 있네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저는 정치에 문외한입니다만,
발제를 하신 분은 그에 대한 의견이나 질의가 있을 때에
최소한의 답변을 해 주시는 성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이가 들수록 진보->보수가 늘어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서울대생들이 입학할땐 진보성향이 강한데  졸업할때는 보수성향이 강해진다더군요

남자들은 군입대전 진보에서 군제대후 보수가 되는경우도 많고요

그런 경향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진 것보다는 가질 것이 많은 학생이나 젊은이들은, 가지고 지켜야 할 것이 적기에, 기성세대의 논리보다는 좀 더 이상주의나 합리주의에 가까운 사고를 하고 그 가치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진보적 성향으로 나타난다 봐야죠.

나이를 먹을수록 사고가 고착화되는 경향도 있고, 오랜 사회생활 속에서 권위적 의식이나 기성세대적 사고에도 어느새 익숙해질테고, 가진 것과 누릴 것이 많아지다 보니 사회의 큰 변화보다는 자기가 가진 것을 지키려는 경향이 더 많아지죠.

그래서인지 어떤 분들은 진보는 철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이념이라 폄훼하기도 하는데, 이는 지나친 일반화이며 아주 위험한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한 때 유행처럼 언급되던 '강남좌파'라는 용어도 있거니와, 먹고 살만하고 사회경력도 있는 분들이 좌파적 가치를 갖고 추구하는 경우도 많고, 과거 수차례의 설문조사에서도 보듯 야당 지지세는 대 대졸/화이트칼라 계층이 가장 많은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 진보는 그 이념적 내용과는 별개로 반새누리, 반기득권적 성향을 통칭하는 것으로 왜곡된 이해가 통용되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