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김현조의 국적 문제로 사방이 시끄럽다.
이에 대해, 나 베스트 여사께서 그 좋은 머리(!)로 어떤 변명을 내놓을지 참으로 궁금하다.
사람들은 그저 외우는 것만 잘 하는 사시 출신들이라고 하지만
임기응변, 창의적 발상들을 하지 못하면 사시에 합격하고 판새, 검새 자리에 가기가 매우 힘들다.
생각해보라.
"주어 없다"라는 변명을 그 누가 창의적 발상없이 내놓을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기대가 크다.
나 베스트 여사께서 또 어떤 창의적인 변명을 생산할지.
과연 "주어 없다"보다 더 기발한 변명질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그나저나, 김현조는 뭔 죄래?
자기가 선택한 출산 방법도 아니고, 자기가 생각해낸 실험실과 연구진 차출도 아닌데
그저 즈그 엄마가 알아서 실행한 출산 방법 때문에 국적 시비에 휘말려 있고
즈그 엄마가 하라는 방법대로 실험하고 논문을 쓰고 제출해서 예일에 갔더니
불법/특혜 시비에 휘말려 까딱하면 예일에서 쫓겨나고 FBI에게 철컹철컹 당할지 모르는 신세고
예일이라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 졸지에 고졸 출신으로 살아가게 될지도 모르는 신세라니.
혹시나 즈그 외할배가 운영하는 사학 재단에 자리를 받아 먹고 살려나?
그런디, 사학 재단에는 외국 국적자도 등록이 가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