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군복무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불시의 사고로 희생하신 군인들, 비합리적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아군에 총부리 겨누다 희생한 군인들 모두를 항상 기억하려 한다
난 대한민국이 해방 후 매국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그 후예들이 지금도 이어지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힘들고 위험한, 힘있고 빽있으면 가지 않는
군복무를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나 군대가기전
많은 고민을 했다
난 기억하기로 했다 김구선생님을 김좌진 장군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어간 무명용사분들까지도
나의 군복무는 그들을 위하고 기억하기 위한 응분의 의무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매국세력을 지켜주기 위해서가 아닌 애국지사들을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나에게 태극기란 애국지사님들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미어지는 애틋한 국기이다
저 분들이 저거 하나 남겨주시려고 목숨 거셨다 라고 생각하면 결코 가볍게 바라볼 수 가 없다
지금의 부조리한 대한민국이 맘에 들지 않고 화가 난다고 태극기를 불태운다?
나로서는 상상 할 수 없는 행동이다 (프락치인지 아닌지도 모를 일)
구분해서 생각하면 되는 것을 극단과 극단은 구분을 못 하니 매도하기 일수다
그들의 분노는 박근혜 사진을 태운다던지..얼마든지 다른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들의 행동이 아쉽지만 이 행동 하나가지고 똑같이 매도하기 바쁘신 분들
극단적인 모습들은 당신들도 똑같다 다를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