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개, 돼지입니다.
누가 주인인지 모르니깐요.
양 지키라고 밥먹여 보냈는데 흙탕물에서 다른놈들하고 지 밥그릇 싸움만 하는데도 좋다고 잘한다고..
다른사람이 더럽다 뭐라고 하면 내꺼는 덜 더러우니 욕하지 말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네요.
주인이 저러니 집밥먹고 나가서 또 밥 더 처먹을려고 싸움만 하네요.
늑대가 와서 야금야금 주인 재산 축내고 있어도 한 번 쓰윽 쳐다보고 '컹' 한 번 짖고는 또 밥그릇 싸움만 하네요.
우리집 개는 옆집 개보다 검은개가 적다고 자랑하지만 지들 밥그릇 싸움하다가도 밥그릇 주인이 뺐으려면 주인도 몰라보고 같이 덤벼들어 지키네요.
너무 더러워 주인이 버릴놈 버리고 새로운 놈 집어넣어보니 그놈이 그놈이라..
같은 울타리 사는 힘없는 사람들은 쓸모없는 개들 다 잡아 보내버리라 해도 저거집 개는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른놈 개들때문에 울타리안이 더럽다 남탓만 하네요.
울타리 정비하라고 힘모아 장비 챙겨 줬는데 장비는 잠겨진 창고에서 녹만 피고있네요.
애초에 깨끗한 놈으로 데려와야 하건만 개들은 조금 더러워도 된다고 같은 우리에서 또 데리고 나오니 울타리안은 항상 더럽네요.
집권여당이 왜 집권여당인가?
잘못된 거 바로잡아라고 국민이 밀어줘서 집권여당이 된 것이다.
그래서 잘못한 일이 있으면 집권여당은 야당보다 더 비난을 받아야만 한다.
양비론이 아니다.
집권여당이 잘못하면 또 야당은 그 틈새를 비집고 주인을 위하는 척 거짓부리로 다시 그 자리를 차지하려 들것이다.
그 거짓부리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무언가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왠걸.......
지금까지 하는 행태를 보고서 지금의 집권여당에 우리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지난 총선 투표하자고 투표 안하면 나쁜놈들이라 욕까지 하면서 올려논 사람들 보니.....참 헛웃슴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