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09 13:48
검찰 "정교수 PC에서 표창장 4개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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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72574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업무용 PC에서 그의 딸에 대한 '동양대 총장상(賞)' 3~4개를 발견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조 후보자 측은 그동안 딸이 이 대학에서 영어 교육 관련 봉사 활동을 하고 2012년 9월 7일 총장상을 받았다고 해왔다. 상장은 하나일 수밖에 없는데 형식과 글귀 등이 다른 '총장상' 파일이 서너 개가 발견됐다는 것이다.동양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3일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씨의 연구실 PC에서 이 같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 딸이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할 때 냈던 총장상이 이 중 하나이고, 이와 형식과 글귀 등이 조금씩 다른 총장상 파일이 몇 개 더 나왔다는 것이다.검찰은 3~4개의 총장상이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고, 특정 시기에 실제로 활용이 됐는지를 추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의 딸은 2012년 총장상을 타고 2014년 부산대 의전원(합격) 지원 때 이를 활용하기까지, 그사이에 최소 두 군데의 다른 대학원에 지원했었다. 서울대 의전원과 환경대학원(2013년)이다. 시기적으로만 보면 조 후보자의 딸이 두 대학원에 지원할 때 다른 '버전'의 총장상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해당 컴퓨터에서 발견된 상장 중에는 시상자 명의가 동양대 총장이 아니라 이 대학 다른 사람 명의로 된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본지는 해명을 듣기 위해 정씨에게 수차례 연락했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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