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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요.. 그 태생적 속성이 커지는 겁니다.
작아지는 도시는 죽은 도시입니다.
왜 커지냐고요? 돈이 몰리고 권력이 몰리고 문화가 몰리고.. 따라서 사람이 몰리는 겁니다.
어떻게 도시를 줄입니까? 누구를 쫓아내지요?
잘사는 사람은 그걸 더 불릴려고 도시로 오고, 가난한자는 더 많은 기회를 잡으려고 옵니다. 공부하는 자는 더 많은 것을 배우려고 옵니다. 이걸 강제로 줄인다는 것은 인간의 권리를 박탈하는 겁니다.
북한의 평양에는 소위 당간부, 실세들만 살 수 있다지요? 그게 뭐지요?
아무리 쾌적하고 살기좋아보여도 그게 바로 지옥입니다...
노무현이 서울 쪼개기를 했지요.. 그 방법들 중에서 대학을 지방으로 옮긴다는 구상도 있었습니다만.. 엄청난 반대가 있었지요.. 왜냐? 우수한 교수, 우수한 학생, 많은 기회가 있는 서울을 누가 학생, 교수, 주민..이 모든 이들이 왜 서울 밖으로 나가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제일 통제하기 쉬운 행정도시를 시도한 것입니다만..
서울이 얼마나 가벼워질지는 의문이며,
나중에 얼마나 효율성을 가지는지 재고의 대상이긴합니다..
결국 도시는 개인 개인에게는 기회를 주고 도전의 대상이면서..
한편으로는 전쟁터와 같은 경쟁의 도가니 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감수하며 사는 것입니다.
무릇 서울시장이라면.. 이러한 거대한 서울시가 잘돌아갈 수 있도록하는 것이
그 지상최대의 명제이며 임무입니다... 서민 코스프레, 농촌 코스프레가 다가 아닙니다.
서울이 줄어들면 집값이 폭락하고.. 정치와 경제와 문화가 사라지는 죽은 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두서가 없어 전달이 잘될런지?.. 하여튼 이런 이유로 노무현, 박원순이를 역겨워합니다.
역사적으로도 큰 나라의 도시는 그에 걸맞게 거대하게 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