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장식품이 아니다. 생각을 하라고 머리가 있는 것이다.
일제강점기때 모든 부자들이 친일은 한 것은 아니겠지만 거의 40년이 지나면서
조금 잘 사는 정도가 아니라 전국의 잘 나가는 사람들은 친일과 관련이 있다.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와 친일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이 멘트를 자신있게 말할수 있단 말인가?
불과 20년전에도 선거때면 엄청난 돈이 풀렸다.
엄중한 일로 파출소 끌려가도 줄만 있다면 풀려나던 시절이 30년전이다.
근데 일제강점기였다면 말할 것도 없지.
일본놈들이 큰소리 치는 것이 자기들은 조선인들에게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땅을 받아서 그 땅에서 난 쌀을일본에 보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최상위관료의 머리에 들어있는 이야기고
그걸 실행하는 과정에서 하위군관들이나 관료들의 행태는 뻔한 이야기지.
최상위관료가 올해는 수곡목표를 정하면 그 밑에 하위관료들은 그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 수단방법 안 가리고 농민들이 가지고 있는 쌀까지 뒤져가면서 그 목표를 실행했지.
이런 식이면 상위관료와 하위관료들의 기억은 다르지.
중국에서 올림픽한다고 민둥산 전체에 녹색페인트칠 한것같은 전시행정이 되 버리지
지금이야 인권,평등 이런 가치때문에 과거의 구태들이 많이 사라지는 요즘이지만
물론 소극적인 친일과 적극적인 친일은 구별해야지
친일이라고 연좌제처럼 모두에게 낙인찍는다면 그것또한 전체주의고 몰 상식한 행동이지.
친일인명사전에 거의 오천명정도가 기재되어 있는데 이들의 후손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반민특위 다들 잘 알잖아?? 이걸 모른다고
친일을 단절하가 위해서 위원회를 소집했고 치안유지를 하기 위해서 전문인력들이 필요한
이승만이 이걸 뒤집어 버렸지. 일종의 면죄부
물론 해방후 전문인력들이 필요한 이승만 정권의 고충도 나름 이해가 감
근데 철도,공장,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 소극적인 친일까지 쳐낼 이유는 없었지
하지만 적극적인 친일들도 정리를 못했어
그건 미국의 영향력이지.미국은 대륙으로 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일본을 이용할 생각이었고
김구와 같은 독립운동가들같은 자주적인 세력이 정권을 잡게 되면 자기들의 영향력이 줄어드니깐
일본과 관련이 있고 약점이 있는 친구들이 자기들에겐 유리한 세력이었지.
그렇다고 지금와서 현시점에 반미를 추구하는 무리들도 촌스런 놈들이고
단 한국에서 이렇게 되었다. 교육정도는 해야되지 그냥 어물쩡 넘어가는 것도 비정상이지.
그러나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독립운동가들도 하나의 거추장스런 기득권 세력이 되었겠지
인도,파키스탄 기타등등의 나라들이 뒤처지는 이유는 기득권이 정리가 안되어서지
그리고 그런 양반지주 세력들을 근대적인 교육을 받은 젊은 친구들이 혁명을 했다면 그것은 진보의 행태고
이런 관점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보면 우리의 과거가 떠오르지
60년이 지나도 그런 식으로 되풀이 되는 것이 슬픈일이고
친일이 반공세력으로 거듭나게 되지.
해방후 어느 정도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친일들과 관련이 있었고 이들이 살기 위해서 반공으로 갈아타는것은 시류를 잘 아는 친일들에겐 숨쉬듯 자연스러운 일이고
사학재단의 모든 사람들이 친일은 아니겠지만 상당수 사학재단들이 친일에 관련되어 있는 일이지
해방후 전쟁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사학재단을 만든다. 이게 정상적인 일은 아니겠지.
결국 가진 것 많은 집단이 친일이고 이 친일들이 사학재단을 만드는 것이 자연스런 이야기지
사실 호남이던 경상도던 친일에 관해서라면 자유롭지 못하지. 그건 사실이야
노무현의 친일재산 환수 발언이나 사학법은 정치적인 행동이지
한국의 기득권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친일에 관련되어 있고 그들을 억누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친일을 거론한 것인데
노무현이 과거의 대통령과는 달리 칼자루 놓고 있으니 조중동이 열심히 때린거지
구민주당의 노무현 까기나 조중동의 노무현 까기나 나경원류등의 노무현 까기
그 다음에 노무현조롱 이게 다 친일에 관련된 자들의 분노에 찬 행동이지
개인적인 친일은 문제가 안 됨 단지 이런 패거리들이 기득권을 만들어 가면 그 사회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건지를 생각해야지
이런 이야기는 안하고 열우당 의원들의 친일을 이야기하는 놈들은 상식이 없거나 양심이 없는 거겠지
하지만 지금 시점에 친일운운하면서 연좌제는 곤란하다고 생각함
타이밍이 중요한데 현재에서는 힘든 이야기지.혁명할 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런 과거가 전혀 없었다고 외치는 놈들도 문제라고 보는 것임
그런데 그런 친일들이 사학재단을 안 만들었다면 한국의 교육은 한단계 뒤떨어졌겠지,
그리보면 무작정 나쁜 짓만 한것은 아니지 이런멘트 치는 놈들이 있을꺼야
이게 가만히 보며 식근론과 비슷한 프레임이지.
진정한 반성이 있고 사죄받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보는 것임
일본이 욕먹는 이유는 다들 잘 아실테고
나는 이해가 안 가는게 사학재단 만들고 자기실수를 뉘우치면서 주변에 봉사하고 제대로 된 민족교육을
했다면 최소 욕을 먹지는 않았을 꺼고 그런 식으로 살아왔다면
자기 손자들 정도는 정치하고 살아도 되지. 이런 친일들이라면 이해해 줄수 있잖아
이런 사람들에겐 친일 딱지를 붙이는 놈들이 정치에 찌든 놈들이지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게 증조할아버지때 친일해서 제법 잘살고 해방후도 주변에 패거리 만들어가면서
떵떵거리면서 살아온 그런 애들이 친일에 흥분하는 거라면 이해하겠는데
멘트 같은 걸 들어보면 유치한 애들이 새누리가 친일과 무관하다는 애들 보면 이해가 안됨
안보나 반공을 들먹이는게 나쁜게 아니라
사회에서 필요한 안보나 반공교육이 1인데 거기에
10의 비중으로 안보,반공거리면 그런 놈들이 서북청년단이지
서북청년당의 기원 - 북한에서 정권을 잡고 친일지주들이나 지주들을 정리할때 그걸 피해서
남한으로 내려온 지주들의 자제들로 이루어진 집단이고
제주4.3사건의 주역들이지
작성일 : 13-09-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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