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美는 1000번 넘게 核실험”…北 편들기
통합진보당의 안보불감증이 극에 달한 느낌이다. 안동섭 최고위원은 최근 “왜 미국은 1000번 넘는 핵실험을 해도 되고 북은 왜 세 번밖에 하지 않았는데 문제를 삼는지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최고위원은 “수백 개의 인공위성을 쏜 미국은 괜찮고 북은 왜 제재하는지 근본적으로 질문해야 한다”며 “당이 대중의 눈높이를 알아야 하지만 반드시 눈높이를 맞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진보당은 3월 1일 열린 지도부 출범식에서 애국가도 부르지 않았다. 이정희 대표 체제로 출범한 진보당이 북한의 핵실험과 안보 위협 국면에서 노골적으로 북한 편들기를 하고 있다. 과거 북한에 대해 최소한의 유감을 표시했던 태도조차 사라져 버렸다.
이 대표는 북한의 불바다 위협 발언 등이 있었던 6일 긴급성명을 내고 “임박한 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평화협정 체결”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북제재와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는 현재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부추기는 제재와 군사적 압박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하지만 북한의 위협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진보당은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때도 미국과 우리 정부 탓만 했다. 진보당은 당시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대화 없는 북·미관계, 파탄 난 남북관계의 안타까운 귀결”이라며 “오바마 정부가 진정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다면 힘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즉시 북·미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국회의 북핵 규탄 결의안에는 단체로 기권했다.
진보당은 대선 이후 3월 당 체제를 정비하면서 미국을 비난하고 북한을 감싸는 태도를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진보당은 진보정의당 인사들이 탈당한 이후에는 ‘종북(從北)’ 논란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당내 주류 세력인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이 당 지도부를 장악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보당의 전신이었던 민주노동당 시절에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진보정의당 인사들이 탈당 전 북한 3대세습에 대한 비판적 입장 표명, 주한미군 철수 강령 재검토 등을 요구했었지만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은 전혀 토론되지 않았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1&aid=0002146839
북한 핵을 오히려 옹호하고 있는 통진당...
한.미 합동 훈련에는 쓴소리를 날리지만..북한의 훈련에는 침묵하는 통진당..
미국은 대한민국이 수립하기도 전에 핵을 만든나라고 2차세계대전을 핵으로 두 전범중 한 전범을
끝내버린건 안배웠나보지..초등학교때 배우는거 같은데 서울대를 나와도 모른다는게 참 신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