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9-08-29 10:16
與 "조국 사퇴하라는 검찰의 압력".. 하루 만에 강공 대응 전환
 글쓴이 : 행운7
조회 : 378  

당청 ‘압수수색, 윤석열 단독 플레이’ 판단… 
긴급 최고위 열어 “검찰이 정치 택했다”

청와대는 28일에도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에 전격 착수한 데 대해 사실상 침묵했다. 하지만 청와대 내부 기류는 긴급 최고위원회의까지 소집하며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한 여당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검찰의 전날 압수수색은 “조 후보 스스로 사퇴하기를 바라는 압력”이라고 규정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처럼 “검찰이 정치를 택했다”는 쪽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 등장 이후 사실상의 첫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놓고, 당·청의 시각은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검찰의 조직적 저항이 시작됐다는 경계심이 큰 것이다.

청와대와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조 후보자와 관련한 전날의 전방위 압수수색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단독플레이’로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한 당부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 총장의 기질이 빚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국회 인사청문절차가 진행 중인데 검찰이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정치적 메시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여야가 논란 끝에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에 합의한 뒷날 유례 없는 대규모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여권 한 관계자는 “청문회까지 갈게 아니라 이쯤에서 물러나라는 정치적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며 “검찰이 이를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평소 “정치검찰로부터 벗어나는 게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해 왔다.

여권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검찰의 현실적 저항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는 배경이다. 단순히 조국 후보자 거취 차원의 문제를 너머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개혁 의제인 권력기관 개혁 기조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이다.

민주당이 격앙된 분위기를 감추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날 검찰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현하며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인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를 여는 등 ‘공세적 대응’으로 선회했다. 특히 압수수색 결과가 언론에 새나가는 데 대한 책임론까지 거론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피의사실 공표는 지난 시기 검찰의 대표적인 적폐 관행”이라며 “검찰은 유출 책임자를 찾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체제에서는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윤 총장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검찰과의 강대강 대치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앞서 조 후보자에 대한 갖가지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지지층은 물론 여당 일부 의원들도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기득권 세력의 저항으로 비칠 경우 조 후보자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다는 게 여권의 기대감이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선 복잡한 심경도 엿보이고 있다. 여당의 검찰 비판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여론의 역풍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탓이다. 청와대가 조 후보자 검찰 수사와 관련해 침묵하며 당과 사실상 역할 분담을 한 것도 이 같은 부작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째이스 19-08-29 10:23
   
헐~ 정말 아니길 바랬는데... 윤석렬이 이리 배신을 때릴줄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더니..... 이런 된장 동네조폭 수준이었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03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2202
39102 지금 검찰 인사 관련해서 뭐가 맞는거임? (5) 마론볼 01-23 378
39101 대깨문들 해당기사 댓글 좌표찍었네 ㅋ (10) 조지아나 01-23 378
39100 청맥 직원은 검찰 정식 조사 받지 않았다........ (9) 강탱구리 01-24 378
39099 솔까 씹딱년이 아직 대똥년이었으면. (5) 냐웅이앞발 01-26 378
39098 한국당 '이기는 공천' 방점..'개혁공천' 뒷… (2) 막둥이 01-27 378
39097 더불어미투당 원종건 사퇴 "떠나는 순간까지 조국2세" (2) OOOO문 01-28 378
39096 근데 토왜 벌레들 다 어디갔어요? (5) 제냐돔 07-23 378
39095 미국 대사가 그들의 정신적 상전.. (1) 강탱구리 02-04 378
39094 똥합쉰당..... (3) 강탱구리 02-05 378
39093 기레기의 일요일 아침 (1) 보미왔니 02-10 378
39092 짖중권, 안신병자는 시민단체에서 고발해야 할듯... (2) 正言명령 02-13 378
39091 틀리부대, 일베충, 왜구 벌러지들 좀 모이니 자신감이 생… 냐웅이앞발 02-17 378
39090 31번 빌런.... 굳민베자 02-20 378
39089 중국인 입국 거부가 필요하다. (5) 버럭오바마 02-23 378
39088 원산지:중국, 수입:문재앙, 배급:신천지 (3) 홍콩까기 02-24 378
39087 신촌지들 난리났네.. (2) Anarchist 02-25 378
39086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2) 강탱구리 02-27 378
39085 냐웅이앞발 인증해라 (20) 사직1동 02-29 378
39084 총선 끝나고 민주당 승리하고나면 (3) 별빛아물때 02-29 378
39083 열린민주당 비례정당 창당 (6) 냐웅이앞발 02-29 378
39082 네이버 실검 1위로 올린 놈들이 신촌.지....... (5) 강탱구리 03-01 378
39081 친일후보 낙선운동은 위법?.. 선관위 "특정정당·인물 연… (1) 너를나를 03-05 378
39080 저 일베 아니에여... 일베 하지도 않아여... (3) 굳민베자 03-05 378
39079 팽당한 홍준표 김태호 (5) 수정아빠 03-05 378
39078 일본이 확진자가 적은 이유......... (4) 강탱구리 03-08 378
 <  7181  7182  7183  7184  7185  7186  7187  7188  7189  7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