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4362018
김웅 전 부장검사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명확하다. 김 전 검사는 문재인 정부의 '위선'을 강조한다.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문재인 정부의 '검찰 수사 방해'를 목도하면서 "분노했고 분했고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미래통합당으로 합쳐지기 이전에 새로운보수당 인재로 영입된 김 검사는 지난 4일 입당 환영식에서 "사기 공화국의 최정점에 있는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사기카르텔이 어디까진지 궁금하다. 그 범위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더 조사해 밝혀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 전 검사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관련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여권도 양보할 기미가 없는 모양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사건 공소장 비공개 결정에 이어 검찰 내 수사·기소 분리 방침 등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검찰이 이렇게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적이 있느냐"며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 수 있다는 건 대통령의 가장 큰 치적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김 전 검사는 2018년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으로 일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검찰 측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뒤인 지난해 여름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교수로 사실상 좌천됐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김 전 검사는 지난달 14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한다"며 사표를 던졌다.
김 전 검사는 형사부 검사 시절 다룬 사건 이야기를 엮은 베스트셀러 '검사내전' 저자다. 그는 검사 시절 형사부에서 사기사건을 많이 다뤘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6일 서울 송파갑 현역인 박인숙 통합당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웅 이사람은 문과라 마음에는 안들지만
송파갑에서라면 민주당 상대로 이기고 국회입성해서
문재앙 탄핵에 힘을 보태줄 수 있을테고
제발 문재앙 탄핵시켜서 끌어내려주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