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섬마을에 다시 지원했다는 이야기듣고
이사람이 과연 나라의 대통령인지
중세시대 선대왕을 기리기 위해 국고를 탕감하는 흔한 독재자인지
어쩌면 대통령이 된 가장 큰 목적은 내 어버이의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고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의 뇌 속에 훌륭한 위인으로 남겨 각인시키고자 하는 그런 소박한 꿈 때문에
말주변도 없고 대화도중 자기가 한 말조차 잊어버리는 그런 뇌의 싱싱함으로 무리해서 대통령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제 마지막 염원인 어버이 미화 작업을 마치면 만족하며 스스로 훌륭했다고 되뇌이며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살아가겠죠.
과거에 본인이 했던 언행을 전부 부정한채
딱 정 반대의 정치를 하고있는 대통령을 비판합니다.
그 당시 인터뷰들 역시 본인의 뇌에서1%도 나오지 않았다는걸 짐작할순 있지만요
기억조차 나지 않겠죠
본인 연설할때 20초전에 했던말도 보좌관에게 다시 확인하며 진행하는 그런 수준이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