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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6 08:26
오바마의 상위 1% 부자 증세
 글쓴이 : spirit7
조회 : 1,098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부자 증세안은 부부 합산 수입이 연 50만달러(약 5억4000만원)를 넘는 가계에 한해 자본 소득에 대한 최고 세율을 현행 23.8%에서 28%로 올리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자산이 500억달러가 넘는 대형 금융업체 100여곳에 0.07%의 수수료를 물리는 구상도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자 증세를 통해 향후 10년간 3000억달러가 넘는 세수를 추가로 확보해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백악관은 이번 부자 증세안이 상위 1% 부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영향 중에도 80%는 연소득 200만달러 이상인 상위 0.1% 부자들에게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근로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에 대한 증세입니다. 평소에도 불로소득성 자본소득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나로서는 찬성할 만한 제안이지만 미국내에서 반발도 거세 보이는군요.

당연히 민주당은 이 제안을 지지하고 있고 연방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은 수퍼 리치 증세가 1%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소기업인·자영업자, 저축·투자자의 세금 부담을 동시에 늘릴 것이라고 비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위 1% 연 소득은 3.3억원정도인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어느정도의 증세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는분 계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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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15-01-26 12:00
   
미국도 낮은 거에요. 북유럽은 더 높고 호주만 해도 세무 목적 상 최상위 소득 계층인 18만불 부터는 세금이 45%임. 간접세로 이미 10% 부가세도 내고 있고요. 법인세는 대략 30%. 하지만 그만큼 복지, 특히 의료 복지는 엄청 잘 되어 있습니다.

높은 것 같지만 세계에서 살기 좋고 사회가 안정된 나라로 뽑히는 국가들이 대부분 북유럽, 호주, 캐나다 같은 걸 보면 결국 이런 식으로 가야 합니다.
다이버스 15-01-26 12:35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법인세 8%와 경쟁하려는 듯...
선진국 정부 추세 운운하면서 선진국의 부자증세 조세와 보편적 복지는 뒤로 감추고
신자유주의 정책이라는 이상한 이름 붙인 부자와 대기업 감세로 고용창출과 기업투자를
유도한다는 사탕발림으로 대기업의 문어발 확장과 기업 유보금만 쌓게해주는 뻘짓거리를 시전중!
spirit7 15-01-26 13:21
   
질문의 요점은 근로소득 50만 달러이상의 부부에 대해 자본소득에 4.2% 추가 세율향상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근로소득세율을 올린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최고세율은 38%입니다.
근로소득세 세수비율은  GDP 대비 OECD 최하위권으로 근로소득 세수를 올리려면 상위 50% 모두에 대해 세율을 올려할 것 같고 전 국민적으로 반대가 심할 것 같네요.  위의 근로소득 상위 1%에 대한 자본소득 세율 인상은 근로소득자에게는 반발이 적고 자본소득에 대한 세율증가로 사회적 반발이 가장 적을 것 같은 인상방법임에도 공화당이 반대하는 이유가 있어 보이기 때문에 질문인데 댓글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7000만원 근로 소득도 서민이라는 나라에서 근로소득세 올리기란 쉬운 얘기가 아닙니다. 나는 7000만원 서민이니 세금 더 낼 생각  없고 1%든 2%든 부자가 모두 내서 복지하라고 해서는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지가 않네요. 부자들은 조세회피, 소득탈루, 세금전가의 선수들이라 그 부작용은 다시 서민에게 돌아온다는 점을 잘 인식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가맨 15-01-26 14:34
   
미국경제에 딱 맞는 대책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징적인거 말고는 큰 효과가 없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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