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압수수색 첫날.
피의 사실 공표 및 정보 흘리기 등의
온갖 비판 받으니,
자기들이 정보 흘린거 아니라면서,
조선일보인가 중앙일보에서 자체 취재한 거라고 말함.
그런데 그 취재라는게
"압수수색이 끝난 사무실 들어갔더니,
컴퓨터가 켜져 있었고,
바탕화면에 정보가 있었다."
거짓말 안 하고 이거였음.
진짜임.
기사 찾아보세요.
ㅋㅋㅋㅋ.
어떤 그림 그렸는지 다 보임.
두가지를 노렸을 거임.
하나는 최순실 사건
JTBC 태플릿 피씨 획득 경위로
물타기 하면서, 이번 정보 획득이 이상하다면,
마찬가지로 태플릿도 이상한거 아니냐~~~~
그리고 다른 하나는
피의 사실 정보 흘려서 조국 후보자 압박.
그리고 기자간담회 이후 갑자기
동양대 표창장으로 부인, 딸 압박 시작하는데,
이건 순전히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표창장과 총장상의 차이를 검찰이 몰랐다는건 말이 안 됨.
"표창장"은 수고, 공로, 감사의 의미 등을 담아
수여하는 거라서 수여자가 대부분 엄청나게 많고,
하급 실무 담당 부서 등에서 수여 대상자 알아서 선정하고 주는게 상식임.
어떤 분도 말씀하셨듯,
경찰청장 표창장, 국무총리 표창장 같은거
경찰청장이나 국무총리가 직접
수여자 결정하고 승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하급 담당부서에서 결정하고 수여함.
그런데 "경찰청장상" "국무총리상" "총장상" 같은건,
표창장과는 그 개념이 다르게,
성적, 성과, 결과물의 우수함, 탁월함에 대한 상임.
따라서 이런 경우는 해당 기관장이 직접 확인하고 승인, 수여함.
이번 동양대 표창장 사건도 이런 관점 대입해서 보면 이해쉬움.
"총장은 몰랐다~"
"일련번호 다르다~"
검찰, 기레기 들이 자꾸 언플하는데,
표창장을 총장상으로 둔갑해서
서로 비교하니 그 내역이 일치할 수가 없음.
더 웃긴건,
검찰이나 동양대 관계자들이 이런 사실 몰랐을리가 없음.
그런데도 언론 보도에 저런 멘트가 주류를 이루면서 나온다 ?
이거 빼박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임.
그리고 조국 부인이 이에 대해,
이번 표창장은 해당 영어영재센터 자체 승인, 결제로
수여되는 것이었으니,
동양대 측이 언론에 이 부분 제대로 해명해 달라고 하니,
언론에서는 뭐 ???
"증거인멸"
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 표창장 수여하고, 받아본 사람들이
가뭄에 콩 나듯이 적은 것도 아닐텐데.
뻔히 보이는 거짓을 아주 태연히 말하고,
그것의 부당함 지적하고 정확한 해명 요구했다고,
갑자기 "증거인멸시도" "권력을 이용한 압박"
이런 소리가 나오다니...........
작성일 : 19-09-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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