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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3 19:15
이번에는 기득권들 이상으로 국민들도 끈질 겼습니다.
 글쓴이 : 스핏파이어
조회 : 382  

누가 했던 말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진보인사가 이런 말을 했죠.
기득권들은 참 부지런하고 유능하다는 워딩이였죠.
그래서 개혁이 쉽지 않다고.
끈임없이 개혁을 누더기로 만들고 좌초시킨다고.

이제 87년 이후로 가장 역사적인 개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게 생시인지 꿈인지 모르겠네요.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통과하면 상상 이상으로 참 많은 것이 변할 겁니다.
한국에서 말 그대로 법치가 완성되는 겁니다.

검찰과 언론들의 끈질긴 공작에도 버틴 국민들이 승리한거죠.
역설적이지만 윤짜장의 검찰이여서 가능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검찰이 지금처럼 권력남용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국민들에게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았을 겁니다.
정치인들도 뜨악 했을 겁니다.
이대로 두면 검찰 공화국이 된다는 위기의식에 그들도 뭉치게 했습니다.
보통은 민주당에서도 천정배같은 인간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지금까지 조용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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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chist 19-12-23 19:35
   
기득권은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놈들임..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이어오지도 못했겠지..
아무튼 우리도 그들만큼 터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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