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은 안철수가 표방하는 정치관은 상당히 일리가 있고 공감을 얻을 만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과 별도로 안철수의 정치적 능력은 믿음직스럽지가 않습니다. 뭔가 어설프다고 할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에게 기대를 하면서도 뭔가 믿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주류들도 그래서 눈치싸움을 하는것 같습니다.
돈 좀 쓰서 신당 창당하면 나갈텐데... 돈을 안쓰네요... 이 녀석이..

언제적 기사를 보고 있으신지? 14%라고 조사결과 나온것으로 알고요.

김무성 VS 안철수 했을때 0.8%차
김무성 VS 문재인 했을때 3.2%차

그정도로 나온다고 뉴스까지 나왔는데요?

글쎄요.정당지지율로 보면 무시할수 있는 현상은 아닙니다.새누리같은 경우 새민련은 상대하기가 수월했죠.친노의 결집력은 강하지만 외형확장에는 한계가 있고 지지율 추이를 봐도 거의 더블 스코어였는데 안철수가 탈당하면서는 새누리의 지지기반을 잠식해들어가는데 중도층이 안철수로 많이 빠졌다는거죠.개인적으로는 총선이후로는 많이 달라질거 같은데 안철수의 신당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지금의 새민련보다는 좀더 유연하고 보수층을 흡수할 수도 있는 어느정도의 중도진영의 길을 걷고..중요한건 이런 형태라고 봅니다.지금의 여야를 보면 거의 극단적으로 국가가 망해도 반대세력만 그 힘을 약화시키고 세력기반을 얻으면 된다..이런식인데 법안처리를 봐도 지금의 국회가 얼마나 무능했던건지.,다 배운 사람들이니 어떤게 국가의 미래를 위해 좋은 정책인지 다 알면서도 지금과 같은 가장 최악의 국회를 만들어 내는건지..좀더 개혁과 혁신에 기반을 두고 도덕적인 당이 필요로 한 시점이기는 하죠.안철수가 그와같은 .자기내부의 잘잘못에 사정없이 칼을 빼어드는 그런 길을 걷고자 한다면 성공하겠죠.뭐 스웨덴이나 덴마크나 그런 국회의원들을 벤치마킹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