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 때문에 울산에 와있는데..
60년말 70년대 초의 원래 울산 인구가 5만 정도 였다고해요..
이게 지금 120-130만으로 증가한 건데.. 울산 토박이는 찾기 힘들지요..
이 인구가 전국!!! 에서 몰려 온거라 울산이라는 원래의 정체성은 거의 사라졌답니다.
우선 울산 고유 사투리도 없어지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요..
현대시라고 불리지만 또 한편 안티현대도 만만치 않지요.
아시아 최고 소득도시이지만 노동운동의 도시이고, 또 귀족노조의 도시이고..
한해 2십몇조를 국세로 내지만 ..
여기 정치인들이 힘이 없는지.. 정부보조금으로 받는 돈은 겨우 1조대..
참 대한민국을 멱여살리는 울산입지요..
또 인건비와 물가 또한 가히 전국 최고가 아닐런지-체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