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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2 21:06
교회 불우가정봉사 나가보면 우리나라 정말 큰일났다 싶은게...
 글쓴이 : 보혜
조회 : 1,102  


월급 300미만인 70-80년대생 미혼 가장들 대부분이 물려 줄 재산은 커녕 노동력조차 없는 부모님을 모시고 있고, 그중 한분 혹은 두분 모두가 노령연금을 초과하는 병원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큰병 치를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이미 수천만원 수술비가 필요한 병들을 달고 있는 경우가 허다.

해당 70-80년대생 미혼 가장들이 부모 뒤치닥거리에 허덕이다가 자금을 모을 수도 없고, 본인의 정신과 육체도 무너지기 직전이더라는...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연애나 결혼 자체가 불가능한 생활을 하다보니, 부모 사망 후에 정작 자신이 늙으면 돌봐줄 사람이 없게 된다는 건데, 20년만 지나면 그런 1인 가장들이 허다할 거라는 거... 그럼 금융자산 없는 그 엄청난 인구가 모두 연금으로 생활하면서 폐지 줍는 노인이 된다는 건데... 사회적으로 감당할 수준일지 감도 안오네요.

그런데 교회에서 도와줄 방법 찾는다고 회의도 하고 하는 거 지켜보면서 느낀 바로는,,,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이 나라에 정말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는 거 아닌지 걱정되더라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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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남촌 17-12-02 21:19
   
잘 읽었습니다. 갈수록 기계화가 더 심해져서 참..
셀트리온 17-12-02 21:21
   
교회에서 도와줄 방법은 종교인 과세를 해서 세금 잘내는거임.
탈세범을 옹호하는 것은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역적
     
난나야 17-12-02 21:31
   
설마 세금자진해서 내고 있는 교회 겠지요...
세금도 안내고 있고 납부 반대하는 교회가 '그런데 교회에서 도와줄 방법 찾는다고 회의도 하고'이런척 하는 지랄 하진 하겠지요..전 그렇게 믿고 싶내요..
          
제로니모 17-12-02 22:51
   
아쉽지만, 사회참여나 봉사운동을 많이하는 교회도 본질적 자신의 문제는 백안시하거나 그런 모순된
구조에 대해선 망각한 채 활동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개신교 사목자들의 경운 소득세를 죄다 종교활동비로 치부하고 납세 비과세 대상이었으니 굳이 납부할 의무가 없으니 오히려 내는 사람이 이상한거였죠.

물론, 내년부터 과세 대상으로 바뀌긴했지만 여전히 목회활동비로 면세되어 빠져나갈 방법이 있구 또 세무조사 면제 대상이라 교회 내 재정과 회계에 대해 계속 숨길 수 있게 되었죠.
시유미 17-12-02 21:22
   
좀 다른 얘기지만 국가 복지대책의 사각지대에 응사세대가 있는데요...
대입 100만명의 경쟁자와 경쟁해서 12만명 정원의 4년제에 겨우 입학하고 졸업때 바로 imf터져서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조차 일자리가 없어서 몇년간 취업준비생 거치니 나이가 차서 더이상 입사지원도 못하고 각자도생....
그나마 50세대는 노령연금.. 86세대는 경제호황수혜... 가장 최악이라는 88세대는 청년복지라도 있지요...
응사세대는 완전복지사각세대 가장 암울한 세대죠...저세대는 인구도 많아서 저세대가 나이들면 구조적으로 노령연금도 불가능해질겁니다.
개짖는소리 17-12-02 21:40
   
이런경우도 있고

외국같은 경우는 거의 성인되기이전에 다 자기가 독립을 하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결혼하기전까지 부모님이 자식들 건사하는경우가 태반이죠 ㅡㅡ
우리나라 너무 자식들에게 부모님들이 다퍼줍니다
자기노후는 걱정않고 자식들 결혼시키면 모아논재산 집팔거나 대출받아 자식들 전세자금이나
집을 해주는 경우도 많고 ....
기운앱 17-12-02 22:40
   
70 80년대생.. 월급여 300미만이고 부모를 모시고 있으며 그 부모중 노령연금을 초과한 병원비를 지출한다. 큰병 치를 준비를 해야하거나 치르고 있다.
.... 이런 집을 봉사활동이라고 간다고요?? 황당하네요...
80년생의 평균 공무원 월급이 얼만줄 알고 글씀? 노령연금 오바하는 잔병치레 부모님 모시는 가정은 널렸구요 7080년생 300만원 미만 가정도 널렸습니다. 큰병치레 준비 혹은 치레중인? 모두라는 말이죠?

관심받고 싶어서 쓴 주작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저런 정도를 불쌍하다고 진정 여기면.. 뭐 님이 저랑 사는 세상이 다르겠거니 해야하고..
세금도 안내던 교회가 평범하거나 팍팍하게 사는 가정을 불우이웃으로 보고 봉사하는 것 자체가 꼴 같잖네요.

님이 말한 그 불우이웃? 월급의 300 가정의 부담될수 있다고 한 노령연금을(20만)넘는 병원비라는 그 금액이 십일조 30만보다 적다는 건 아는지?
하지마루요 17-12-02 23:31
   
어느 시대든 어려운 사람들은 있었어요. 불우가정만 찾아다니니 그런것만 보이는 거죠. 그렇게 까지 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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