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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0 10:36
정치는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기득권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 돌돌잉
조회 : 1,103  

정치는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세력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좌파, 우파, 진보, 보수라는 정치적 용어는

그 기득권과 비기득권이 자신들의 이익을 포장하기 위한  명분적 수사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기득권은 자신이 쥐고 있는 기득권을 끝까지 지키려는 이기심,

그것을 위한 명분으로써 자연스럽게 지키자는 보수라는 정치적 논리를 세우는 것이고


비기득권은 기득권이 독점하고 있는 권력을 자신들이 가지려는 이기심,

그것을 위한 명분으로 바꾸자는 진보라는 정치적 논리를 세운다고 봅니다.


비기득권이 기득권을 쥐게 되면 지금의 기득권은 기존 비기득권이 내세웠던 명분 이상의 것을 주장하며

정치논리를 세우게 되는것이죠 그런 치열한 과정속에서 전체적인 역사의 발전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구조적이고 시스템적으로 활발히 아무런 제약없이 이동 할 수 있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사회라는 겁니다.

결국 정치적 용어는 그대로지만 그아래 있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이죠


법과 도덕의 테두리 안에서 기득권을 쥐기 위한 이기심은

다른 말로 하면 노력이고, 열심히 사는것이고, 부지런한것이죠. 나쁜게 아니죠


그런데 문제로 생각하는건 능력과 자격이 안되는데 끝까지 기득권을 유지하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과 꼼수를 아우르는 행태라는겁니다.

능력과 자격이 안되면 자의던 타의던 기득권을 내려놔야되고

그런 문화와 사회 시스템을 갖춘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며

새로운 이상과 대안을 가진 세력이 기득권을 쥐고 변화된 세상에서 대응해서 나아가야 되죠


이런 관점에서 일본의 문제점으로 생각하는게

예를들어 소니가 몰락을 한다면 그 대안의 어떤 새로운 경제주체가 생겨서

그 후일을 열어나가야 되는데 기존 기득권 세력이 능력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득권을 부여잡고 있으니 발전과 혁신은 없고 옛 영광만 되새기며

그저 소리없이 침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미국과 일본의 결정적 차이이며 그차이는 민주주의의 차이에서 기인됩니다.


그런데 일본의 그 모습이 지금의 우리나라 기득권 세력의 모습이라는거죠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여, 이미 때지난 이념논리로 각종 불법적인 행태를 정당화 하고

그런것들을 통해 기득권을 어떻게든 유지하려는 발광적인 모습이라는 겁니다

그 결과는 바로 일본이라는 것이고요


기득권과 비기득권과의 대결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미 기득권은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에 정당한 대결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법적 제도적으로 철저히 보완해야 하며

언론과 국민이 깨어있어 철저히 감시할때 그 정당한 대결이 가능하고

국가의 발전도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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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비 14-06-20 11:13
   
이런 좋은 글이 많지만, 저는 우리나라 지역구도 상 여권이 분열하지 않는한 앞으로 10년~20년은 더 집권 하리라 봅니다. 야권 분열이 선거에 문제가 아니라, 인구수 많은 곳이랑 싸움이 되지 않아요. 야권은 경상도 후보 아니면 내볼수도 없는 현실이죠. 선거법을 바꾸지 않는한 극복하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결국 지역구도를 없애는 후보,  지역구도를 없애는 선거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생각해요. 사람은 안변하더라고요.
     
돌돌잉 14-06-20 11:23
   
지역감정 조장 또한 기득권이 꾸준히 선동하는 짓거리죠
보수의 아이콘 기득권이 기르는 똥개 애국청년일베가
가장 열심히 선동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지역이간질이죠

그런 더러운 정치인이 정치한다고 나대는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합니다.
지역주의는 구조적인 문제라 통일등 변혁이 있지 않는한 해결되기 어렵겠지만
결과적으로 과거보단 지금이 훨씬 무뎌진건 사실이고
지금의 기득권이 지역주의로만 안주하긴 힘든 상황이 왔죠. 지난 대선이 그것을 보여줬고

오죽하면 국가기관 죄다 동원하여 댓글질 시켰겠습니까?
지역주의의 아이콘 박정희를 부활시키고도 밀리니 그런짓을 벌인것이죠
          
전영 14-06-20 11:56
   
지역감정을 이용하는건 기득권이나 비기득권이나 같습니다. 전라도 와 경상도를 보면 알수 있죠
               
돌돌잉 14-06-20 12:06
   
당연히 지역감정을 이용해 먹는 정치인들은 모두에게서 기생하죠.
하지만 그것이 개인 정치인의 욕심이냐 또는 전체 세력이 추구하는 욕심이냐의 차이인것이죠
     
sariel 14-06-20 11:35
   
바람비님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인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문제해결은 이 원인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바람비님이 분석하신 원인을 보면 소위 지역가르기가 한 몫을 했다는 건데
이 시작점부터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소위 어떤 대통령때..라던가 이런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정치, 철학, 경제는 물론 역사까지 그 교육의 비중을 높여서 결국 국민들 스스로
기본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것이고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저런 교육적인 부분을 논하면 또한 교육시스템의 문제(무분별한 경쟁위주의 교육)도
바꿔야 하겠지요.
무엇보다 인간이 인간으로써 스스로의 주권에 대한 고찰이 가능하다면
저런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갈나개비 14-06-20 13:31
   
극단적인 이야기입니다만 다수의 잘못된 선택과 소수의 올바른 선택이라는 구도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가 지역할당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인구수 많은 곳이랑 싸움이 안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미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때 국민의 선택도 바뀐다는 전례가 있음에도 인구수를 문제삼는다면 제대로 된 후보를 내지못한 것이 더 근원적인 문제가 아닌가요?
          
바람비 14-06-20 13:40
   
네 그래서 저는 지역할당제가 아닌 1,2위에게 기회를 주는 그런 법안을 좋아라 합니다.
비슷한 법안 엄청 많이 의논이 되었지만, 어려운 현실이죠.
바람비 14-06-20 13:26
   
제 말은 단순해요. 옛날 그런 가슴 아픈 지역 이야기들,  옛날 그런 것들을 정치에서 이용한 것 그런거, 고치기 어렵더라고요. 사람들은 안변하고 변하는척 하더군요.
결정적인 순간은 항상 똑같아요. 인구수 빼면 남는게 없는 선거라 생각해요.
수도권에서 야당이 쬐금 이기는거? 그걸로 안됩니다.
교육을 바꿀바에는 선거구제를 바꾸는게 답일것 같네요. 아니면 지금 여당이 20년도 집권 하겠어요. 과거 야당은 여권 분열 없이 정권을 잡지 못했고, 지금 여당 인물 없다 하지만, 결국 여당은 인물을 만들어 내고 반복 되겠죠.
우리나라 정치는 기득권 비기득권이 아니라 지역감정 청산이 문제라 생각되요.
근데 그걸 사람이 못하니 제도적인게 필요하다 생각되죠.
     
갈나개비 14-06-20 13:40
   
더많은 지지자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 투표아닌가요?

서울,수도권 유권자가 우리 인구 반인데 그걸로 안된다고
선거구제를 바꾼다면 게리멘더링이랑 뭐가 다릅니까?
          
바람비 14-06-20 13:44
   
음 님 말씀도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제가 거기에는 할말이 없네요.
저도 좋아라 하지만 바뀌는걸 썩 그렇게 원하지는 않거든요.
어느 선거부터 시작 할지는 모르겠지만, 뭘 바꾸든 경상도 정치인을 내세우고,
지금여권이 분열하지 않는한  결국 대통령 선거는 야당이 필패예요.
다른 선거라도 아까운 후보가 탈락 하지 않으려면 기초선거등에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고요. 물론 여당도 마찬가집니다.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절대 지역감정에 대한 구도가 안바뀔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상.
미쳤미쳤어 14-06-20 14:31
   
다른 의견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기득권과 기득권의 더 큰 기득권을 갖기위한 싸움입니다!!

진보 보수등은 포장을 위한 용어뿐 아니라 편을 가르기 위한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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