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가지고 아직까지 울거먹구만... 조문 할수도 있지 그리고 조문할때
분양소 앞에서 오줌이라도 싸야 하나요?거의 박정희 전대통령 혈서 수준이군요.
그리고 친일파의 후손이 친일파라는건 또 무슨 논리 입니까?
아... 박근혜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 딸이니 그 유전자를 받아 정치 자~알
할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는거 보니 그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으시겠내요.

님의 생각또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친일파의 후손이면 무조건 친일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것이다란 전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정치인들이 자신의 조상이 친일행위로 쌓은 부와 권력을 이어받아 현시대에도
부와 권력을 누린다면 문제는 있겠죠..
그런점에서 박근혜도 자유로울순 없다고 봅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평생 살아가야겠죠...

그 당시의 친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 봅니다.

일제강점기때 그들은 기득권이었고 해방후 사회의 많은 변화와 함께 그들도 함께 사라졌죠
하지만 친일파중 계속적으로 기득권으로 편입된 그룹들이 있죠

기득권으로 편입된 것 자체를 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혼란의 시대에 그들만을 향해 돌을 던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나름 억울한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박정희,전두환 독재자들에게 아부하면서
그들과 성장해서 한국사회의 주류가 된 사람들

그들의 성향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민족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고
군사정권이 사라지고 나서는 이땅의 주인인척 하는 무리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이 민주화에 앞장서고 그랬다면 그들을 향해 욕할 수 있을까요?

뭐라 판단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현대를 재단하는 것은 과거지향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입니다.

친일인명사전 어찌되었던 우리들의 과거를 정리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해낸 분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네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그 당시의 친일행위로 현재의 부를 누리고 있는 후손들은 문제라고 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친일명단의 정치인들이 친일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것은 잘 알 수 없지만
조상의 친일행위로 부와 권력을 현세에 누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조상의 친일행위를 부끄러워하고 친일행위로 쌓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요..

저또한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어낸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존경을 표합니다.

이승만은 건국전엔 세력형성을 위해 동아일보 호남계열 송진우세력과 손을 잡다가 건국후 이들을 팽하죠.

이들이 윤보선등과 신민당전신에 흡수되고 김대중 김영삼이 이들을 배경으로 69년 박정희와 맞짱을 뜨는 정치적배경이되었죠.

거진 공화당이나 신민당이나 친일인사들의 수는 똑같았던듯. 오히려 신민당이 많아보이기도.

공화당은 맥이 끊기고

신민당이 김대중 김영삼으로 갈리고

김영삼이 93년 신한국당이 새누리 모태..

정당정치의 계보...참재밌더군요.

저도 새누리가 공화당라인인줄알았는데..

70년대 신민당에서 민주당(김대중) 새누리당(김영삼)이 갈라졌더군요.

저도 새눌당이 공화당 라인인줄 알았다는 ㅎ;
님덕분에 정치계보 잘 알아 갑니다~

진보는 친일이 아닌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