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우리도 이런 저런 시대 상황에서 나름 생존이라는 하나로 존니 열심히 살았디...
내 아버지.. . 내 할아버지.... 등등 모두 자신의 시대에 맞게 열심히 살았던게지..
ㅠ.ㅜ
ㅜ.ㅡ
ㅜ.ㅡ)?
ㅡ.-);;
아... 우리 할아버지 .. 는 아니고....;;
그 냥반은 걍...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놀고먹으며 에헴~ 책읽으며 선비 타령만 하시던 분이라고..... ;;;
암튼 ....
존니 힘들게 변혁의 삶을 질곡을 겪으며 넘겨왔는데..
어느 순간 세상이 참 밝은 빛으로 가득한 꿈같은 세상이 다가왔구나.....
꿈결과 같아..
써켜나....
중사야...
니들이 최루탄 가스 앞에서 단 한번이라도 ... 니 목숨 바쳐 신념을 위해 피 흘릴 각오를 해본적이 있더냐?
니 가진것 많은것들... 니 부모 형제 모두 생각 없이 단지 신념으로 저 중무장한 전경 부대들과 쇠파이프 하나 들고 투쟁할 각오를 해본적 있드냐?
니들 개 잦같은 소리... 국민이고 나발이고 그딴 개소리 하지마라..
어린 나이에 종로 3가에 들렀다가 김대중 선생님과 시위대가 최류가스 난사되는 속에서 투쟁하고 계셧더랬다.
그 속에서 난 뜬금없이 최루 가스 처먹는 바람에 김대중 선생님 빨갱이로 생각하고 욕을 하던 시기였더랬지.
집안 자체도 아버님이 박정희에게 혁명 동참해달라는 부탁을 받던 집안이라 더욱 보수적인데..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서 우짜저짜 나이처먹고 민중거시기에 원하지 않는데 얼결에 몸담게 되었디..
니/기미... 서울대에서 범민족 대회할때....
전국에서 수천명이 모여서 집결하며 축제를 벌일때 전경부대 포위하고 살벌한 분위기에서 드뎌 밤에 대혈전이 벌어졌더랬지..
상상이나 하냐?
그 축제를 지키기 위한 사수대들..
겨우 마스크 하나 쓰고 청바지 차림에 파이프 하나 든게 전부인 젊은 청춘들이 중무장한 서울의 경찰 병력과 맞다이로 피의 투쟁을 벌였던 ....
서슬 시퍼런 눈으로 오직 민주와 자유라는 하나의 신념으로 .... 지키려고 했던 그들의 의지를..
팔다리가 골병들고 대가리 피터지면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도 끝까지 사수 하려는 그들의 처참한 모습을 니들이 상상이나 할까?
니들은 과연 그런 용기 있냐?
국민이고 잦이고... 개 잦같은 소리 하지마라..
그때의 그 사수대 형님들... 다들 골병 들어서 니들 보다 더 머리 좋으면서도 부귀영화 버리고 평범하게들 사신다..
후회 하느냐 묻는다면... 일부는 쫌 그런 말씀들 하시지만 다들... 그 의기는 남아 자신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의 변혁을 기뻐하신단다..
그로써 충분히 보상 받았다고 함박 웃음 짓는 분들이다.
인터넷 구석의 가생이에서 니들 국민이 어쩌구 하는 신념 개소리 할때 내가 무슨 생각이 들겠니?
진정으로 대한의 미래에 대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대가리 깨져본적도 없는 새퀴덜이 국민 거들먹 거리면..
내가 민주당 김광진이를 썩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거던..
대가리 깨져본적도 없는 새퀴가 타령하는게 못마땅하거던..
니들이 진정으로 정치를 논하고 싶으면 가장 낮은 자리에서 딩굴고 깨지고 욕처먹어야 하는데 니들은 그걸 안해..
... 씨브럴 넘의 주댕이만 산 넘들이..
..
우야둥둥~~
그런 시대를 겪었음에도 세상이 변화되어 젊은 청춘들이 존니 지들만 생각하는 뜬금 없는 세상이 다가오니까 조금 ... 열받고 회한이 들었던거이 사실이여..
그래서 나가 조금 정치에 대해 국민들에 대해 까칠한 냉소적인 시각이 있었는디..
북유게를 눈팅하면서 부터 좀 그 시각이 달라졌더랬지..
연배는 이제 코찔찔이를 면한 중딩부터 시작해서 한참 사춘기의 고딩 대딩... 군필한 여고생들이 존나 서슬퍼렇게 옳고 그름을 논쟁하며 치고 받는 모습..
이거이 낮설었는데...
지난 촛불에서 중딩 고딩애들이 촛불들고 함께 외치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더랬지..
이제 아이들이 .. 아이들이 아니여..
오염된 어른들 보다 더 순수한 인간의 모습을 간직한 인격들이라는것을 느꼇지..
이 아이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구나..
물론 일부 일베 하며 거시기 하는 아이들이 있을지언정..
그래도 이런 아이들이 주류가 되어 옳고 그름을 가릴줄 아는.... 행동할 줄 아는 우리의 미래구나 생각하니..
써켜니 중사... 노답 삼형제를 비롯한 쭈구리들..
니들이 겁이 안난단다...
우리에겐 든든한 미래의 지원군들이 있거던..
그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니덜의 가식과 추한 면모에 대해 판단을 해줄것이라는 기대감..
니들은 점점 설 구석이 없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술맛 좋타야~~~
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