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Occupy
유신체제 당시 벌어졌던 미니스커트 단속[ 출처: 경향신문]
박근혜 정부 첫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과다노출"을 하면 범칙금 5만원을 내야하는 경범죄를
통과 시켰습니다... 과다노출 단속 하니까 이때가 생각 나네요.
'무릎위 20cm'가 넘을 경우 경범죄로 처벌하던 시절.
거리마다 경찰관이 자를 들고 다니며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의 치마 길이를 쟀고.
이때문에 여성의 다리 길이를 재는 경찰관을 부러워 하며 "나도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우스개가 유행하기도 했던 박정희 유신정권..
박정희 유신정권때인 사회기강을 잡기위해 1973년부터 미니 스커트 단속으로 자위적 논란을
빚어 유신정권 종료후 폐지된게...그 딸이 드디어 다시 40년만에 부활을 시켰습니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왜 자꾸 과거로 회귀를 합니까?
이러다간 장발도 단속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그려.
과다노출 단속 기준도 애매하고,,또ㅡ 쇼프로 아이돌 가수들 노출은 어떡할겁니까?
조만간 길거리에서 경찰 단속반이 줄자를 가지고 미니 스커트 단속을 하는 웃지못할 풍경이
곳곳에서 벌어 질겁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