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입니다.

그냥 마음만 같아서는 금강산 호텔이고 개성공단이고 그냥 폭약 같은걸로다가 싹 다 폭파시켜버리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일 뿐이고... 참 씁쓸하네요...

님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거 같습니다.

민주당, 대북 강경 발언...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859

여야, "개성공단 재가동·유지해야"

http://www.ytn.co.kr/_ln/0101_201304291600593260

제가 80년대 학번이라 군사독재정부때문에 너무 민주당쪽으로 치우쳐져 있던것은 맞습니다.
그러기에 이제는 제대로 보려고 하는것입니다.

민주당의 저런행동을 아직은 자발적이라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선거에서 계속 깨져서 어거지로 밀려서 종북탈 벗으려고 하는짓이라 생각하는것이죠.

정부도 개성공단 폐쇄 이야기를 안하는데, 민주당 혼자 폐쇄하면 안된다고 떠드는것이니까요.
개성공단의 가동을 막은것은 북한입니다. 한국정부가 아니라고요.

개성공단 기업들도 마찬가지이죠.
북한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지, 왜 폐쇄 운운하면서 한국정부한테 돈 받아 먹으려고 하나요?

그것이 다 국민 세금입니다.
자기들이 돈벌려고 북한에 투자한거 가지고 냉정히 왜 국민 세금으로 때우려고 하나요?
투자는 잘못하면 망하는것이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각자에게 있는것입니다.
북한애들이 막았으니 북한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것이 맞는것이죠.

잔류인원때문에 정부정책을 제대로 못하는것을
개성공단 기업들이 책임질수 있는 문제도 아니면서
북한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자신들의 손해배상부터 챙기려고 폐쇄라 떠들고 하잖아요

북한의 원인제공 한거 맞고 잔류인원 철수 당연한 절차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타협해서 재가동할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개성공단 키는 북한이 쥐고 있다는 님말에도 동의합니다.
근데 정상화 촉구했다고 북한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말은 오버죠.
그렇게 생각안하십니까?

아니요. 방금전에 뉴스보다가 민주당 문희상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대통령이 다음주에 미국 방문하기전에 개성공단문제 영수회담 하자고 문희상이 제의하면서
개성공단 폐쇄 운운하면서 떠들어서 한말이였습니다.

미국가기전에 대통령의 발목이나 잡겠다는것이 너무나 보이기에 짜증이나서요.
도대체가 민주당은 대한민국 야당인지, 북한의 대표부인지를 모르겠어서 한말입니다.

뭐 통진당은 진짜 저런입장이던데 ㅋㅋ

통행제한이 사실상 폐쇄조치죠. 기업에서 영업정지는 휴교령 따위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북한애들이 이런걸 이해 못하는 이상 거래할 이유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