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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5 08:27
선진화법 주도했던 황우여 "난감하네"
 글쓴이 : 백수
조회 : 1,110  

개정 움직임에 "위헌성 있으면 제거" 얼버무려
일부 소장파 15일 "법 개정 반대" 입장 밝힐 듯
 
새누리당 내에서 국회선진화법 개정 움직임이 공론화하면서 선진화법 처리를 주도했던 황우여 대표의 처지가 곤혹스럽게 됐다. 선진화법에 찬성했던 의원들은 대체로 청와대의 의중을 감안한 듯 침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법 개정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황 대표는 지난해 원내대표 시절 선진화법 처리를 이끈 장본인이다. 처음부터 논의를 주도했고 성안 작업에도 적극 나섰다. 사석에선 "내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라고 할 만큼 애정이 크다.
그런데 최근 최경환 원내대표 등 친박 핵심들이 포진한 원내 지도부가 법 개정을 밀어부치면서 입지가 곤란해졌다.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 당시나 6월 임시국회 때는 개정 얘기가 나오자마자 "선진화법이야말로 우리 정치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초"라며 적극 반박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다소 애매한 화법을 쓰고 있다. 원내 지도부가 위헌성 여부를 검토해 헌법재판소로 가져가겠다는데 대해선 "위헌성이 있으면 제거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고, '위헌성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내가 그렇게 얘기했냐"며 농을 건넨 뒤 "연구하다 보면 새로운 게 나올 수도 있지 않겠냐"고 얼버무렸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과 그렇다고 선진화법을 뜯어고치겠다는 원내 지도부 양측 모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18대 국회 임기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선진화법에 찬성했던 상당수 의원들도 현 상황에 대해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다. 한 친박계 재선의원은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법안에 찬성했던 점을 들어 "지금 와서 야당을 탓하며 입장을 뒤집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도 "당내 분위기상 그냥 말을 않으려 한다"고 했다. 당시 찬성표를 던졌던 한 비주류 의원도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외면했다.

이를 두고 선진화법 개정 움직임에 청와대의 의중이 실려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수도권 중진의원은 "박 대통령이 찬성했고 지금도 찬성 입장이라면 원내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법 개정을 추진할 수 있겠냐"며 "황 대표도 이를 감지했으니까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내에서 반발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선진화법을 공동 발의했던 남경필ㆍ김세연ㆍ황영철 의원 등은 15일 국회에서 원내 지도부의 법 개정 방침에 대한 의견을 모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선진화법을 개정하겠다는 건 직권상정을 부활하겠다는 것이고 이는 몸싸움이 발생하는 상황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법안 처리를 주도했던 의원들이 모여 이렇게 가선 안된다는 점을 얘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코미디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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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카라킴 13-11-15 08:37
   
어떨땐 통진보다..새누리가 더 미울때가 있슴
     
안알랴쥼 13-11-15 08:41
   
동감합니다.

그래도 그걸 왜 만들었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여야 모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취지만만만만은 좋았다 생각합니다...
야바바 13-11-15 08:57
   
황우려 참...
니가카라킴 13-11-15 09:06
   
우리나라 정치인들 수준을 너무 높게 보고 만든법임..
몸싸움 하지 말고.대화로 풀라고 만든법이
대화 자체를 회피하고 입법자체를 못하게 하는 수단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메탈 13-11-15 09:16
   
우리 말은 바로 합시다.새누리당이 우리나라 정치인들 수준을 너무 높게 보고 몸싸움 하지 말자고
대화로 정치하자고 저 법을 만들었다고 하는 소리 맙시다.

아니...왜 이럴때만 개같이 순진한 척합니까?
당신!!!!!!!!!!!!정말 새누리당이 국회 선진화법 만든 이유를 몰라서 이런 개같은 소리를 하는 거요?

저 법을 주도해서 만들 당시, 박근혜가 전면에 나선 바로 그 직전
새누리당 총선 참패할 것이라고 대부분이 예상했던 바로 그 때요.
조중동도 당시 저 법을 주도적으로 통과 시킨 새누리당이 당시에는 저럴 수밖에 없었던
심각한 상황과 오히려 이젠 대선까지 이겨버려 곤란한 것이라고 하는데..

아..진짜 조중동 안 읽소?

미친 거 아닙니까? 꼭 보면 멍청하고 등 신같은 소리를
해요...개거품 물고 살벌하게 달려드는 짓꺼리를 왜 이럴 때만 순진한 돌대가리가 될까요?
          
니가카라킴 13-11-15 09:28
   
그런이유로 법안을 만들었다고 한 정치인 발언좀 봅시다
법취지를 그렇게 했단거요?
그거 충격인데..

보통 법을만들때 취지는 고상하게 하지 않던가?
언론사의 나름 분석질 말고
법취지가 그러하다는 공식적인 발표 링크좀.
               
메탈 13-11-15 09:28
   
웃기고 앉아 있네요
새누리당이 지금 민주당이 하는 짓거리를 하려고 만든 법이요.
그럼 어떤 또라이가 저럴려고 만든 법이라고 대놓고 말하는데요?
점점 가관이다.

그럴려고 만든 법이라고 절대 말 못하는 것을
그럴려고 만든 법이라고 말한 것을 찾아오란다.거참

당신의 병 신력이 제일 빛을 발하는 순간이 뭔지 아시요?
바로 이런 순간이요.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을 증명하라는 짓거리요.

법을 만드는 일을 정치적 배경을 제외하고 진짜 이유 분석 제외하고
공식적일 발표 어쩌고 저쩌고..미친..
                    
니가카라킴 13-11-15 09:31
   
이보셔 순진한씨
예상해서 만들었을것이다 식의
주장이 얼마나 얼척없는지 아시오? ㅋㅋ
                         
메탈 13-11-15 09:33
   
증명할 수 없는 일을 증명하라고 내세우며 하는 개 짓도
논리의 오류라고 중학교때 안 배워요?
하여튼 이 등 신은 뭐 이럴때만 개 같인 순진한 척 하냐?
한번 어디가서 당신 처럼 저런 소리 해봐...또라이 소리 듣지.

주장이 얼마나 얼척없는지 아시오? ㅋㅋ
----------------------------------
이런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오?
                         
니가카라킴 13-11-15 09:34
   
보통.. 타당성을 주장하려면
발생한 사실에 입각해야지
가정법을 끌어들이면 안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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