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도 포용 못하는 안철수로는 애당초 글렀습니다.
금태섭이 송호창이도 탈당하지 않았죠.
딸랑이 문병호 달고 김선숙인가..
안철수가 사람 부릴 수 있는 능력은 딱 요 선이고요..
내가 좀 빠릅니다.
세를 갖추지 못한 안철수는 연체동물처럼 권력을 위해 그때 그때 형체를 바꿀수 있는
운동권 상대가 못 되는게 느껴지네요.
(우리 마포 을 정청래의원 이상돈 & 김종인에 대한 태도 바꾸는 것좀 보세요..)
(안철수처럼 능력은 안 되면서 욕심만 많고 머리가 안 돌아가는 사람보다
원칙 없이 교활한게 오래 갑니다)
지금 식으로 안철수 혼자 끌어가서는 야권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워 보이네요.
한 번도 아니고 안철수는 무능한 것으로 낙인 찍혀 끝났다고 봐집니다.
김부겸.. 어차피 문재인이 있는 한 저 쪽에서 더 크기는 어렵고..
20석 정당이라도.. 교섭단체 수준이라면.. 얼마든지.. 돌풍을 일으킬만한 잠재력이 있기에..
손학규가 있다면.. 김부겸도 따라오고..
박영선 같은 수도권 비주류 경우.. 총선후 탈당할 사람 적잖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자기 선거 때문에 탈당 안하는 것이지. 친노와 근복적으로 안 맞는 사람은..
자리가 깔아주면.. 총선 이후에는 프리라~
이게 최선은 아니지만..
안철수는 70년대 막걸리 메기는 정치하고 있어..
1번은 실수지만 2번은 본 모습이라.. 더 기대할 게 없네요..
아무리 세력이 작더라도.. 비운동권..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현실을 바꾸고자 하는
야당은 한줄기 등불이라..
그런 세력은 존재해야 하기에..
손학규 + 김한길 + 김부겸
이 정도 구성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김부겸 자리에 안철수였는데.. 무능한게 지 욕심만 부리네요..
삼김시대 끝난 지가 언젠데..
21세기 혼자서 당 만들고 대권 나가고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는게 가능하나요?
조금 지지율 올라가니까 김치국부터 들이마시고 착각도 유분수네요.
새누리도.. 친박, 비박.. 반기문이까지 누가 주인공인지 모를 정도로 사람이 넘쳐나고..
특정인이 아니라 그런 사람을 넘치는 세를 보고 그 당에 표를 주는 것입니다.
총선 이후.. 또는 안철수와 갈라서거나.. 안철수 이후..
저러한 구도로 교섭단체만 만들어질 수 있다면.
당장 집권하지 않더라도..
한 사람이 독주하지 않고 운영만 합리적이라면 4년 뒤가 있기에..
뿌리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