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다 훌륭하시죠. 북한의 소위 내재적 접근법에 따르면 이렇게 훌륭한 분이 어디 있습니까? 망해가는 괴뢰정부에 핵을 주어 강성대국으로 만드는데 도움 주시지, 가만히 있어도 말만하면 쌀 주지 돈 주지, 그러면서 북한 인민들은 외면하는 예의바름으로 북한 정부의 체면도 지켜주고, 엔엘엘을 괴물같다 하여 열어주시려고도 하고 군인들이 죽어 나가도 국민이 총을 맞아도 북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사려깊음에, 이석기같은 이들도 풀어줘서 국회의원 되게 하시고 국정원 반 폐업 시켜 북한간첩들이 활동하기 편하게 하시고, 국제 왕따가 되는 한이 있어도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제2의 외교관 노릇도 해주시고 , 조국의 통일을 위해 헌신한 이런 대통령님들을 어찌 북한 정부에서 안 좋아 할 수 있겠습니까?
두분 다 민주화를 의해 큰 공헌을 하셨습니다. 한분은 죽어서까지 구라로 평생을 살다 지 밥벌이를 해보지도 못한 자식들에게 조촐한 1조정도 재산밖에 물려주시지 못하고 한분은 사시 출신임에도 법보다 사람이라며 중력의 법칙을 몸소 실증하시면서 까지 가족 부하들의 명예를 지켜 주시고 친노에게 불멸의 기운도 불어 넣어 주시고..... 대단하지 않았습니까?
가끔 이런 분들의 그당시 이러저러한 행적들을 들을 떄마다 당시 힘들게 아끼고 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며 빡 돌아 버리겠더군요. 제 기억으로 서민들의 생활수준이 제일 좋았던게 전두환 노태우 때였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분들의 시대에는 중산층이라 불리었는데 지금은 모두 서민으로 불리우지요.
북한의 사상정책을 연구하여 본받아 대부분 국민들의 실생활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켜 통일 이후 있을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게 하였고, 능력 도덕성보다 감성적 선동력과 이념으로 무장한 무능력한 인재들을 대거 등용하여 혹시 모를 통일시 북한 정치 체제를 접할때 경험 하게 될 국민들의 정치적 충격을 최소화시키려는 지혜로운 정책 또한 실시 하셨죠. 특히 저와 같은 일반인에게 깨끗한 진보 부패한 보수 라는 슬로건의 허구성을 뼈속깊이 새기도록 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들입니다.
가끔씩 이분들의 정책 말씀 하신일들을 되새기며 우리들이 바보같은 선택을 했구나 하는걸 느끼고 치를 떨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분들을 대통령으로 만들면 안되겠구나 하고 느끼고 선거하는데 신경도 더 쓰게 되네요. 이분들이 나라를 얼마나 자기거처럼 여기고 국민들을 돌멩이 똥처럼 여기고 사신 행적이 지금도 하나하나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유유상종이라고 이분들의 측근들이 지금 보이는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때마다 살의를 느낄때가 많아, 혈압이 높아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돌아가신 분들이지만 별로 그립지가 않습니다. 빨리 잊고 싶은 이름이고 역사에 이분들이 제대로 평가되어 쓰일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