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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석한 임수경은 지난 1989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22살의 여대생이었던 임수경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자격으로 북한에 46일간 머물며 평화대행진을 벌였다.
이는 민간인 최초로 분단 이후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넘었던 것으로 임수경은 방북 당시 손이 부을 정도로 악수를 하는 등 하루 아침에 유명인사가 됐다고. 특히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여 시간을 감옥에서 보낼 때도 쏟아지는 편지와 면회 요청에 국민 여동생 대우를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녀는 북한과의 웃지못할 상관관계를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임수경은
"제 어머니 성함이 김정은이에요.
외삼촌 이름이 김정일이고, '바를 정(正)' 자 돌림 때문"이라고
깜짝 공개해 모두들 놀라게 했다.
또한 "통일문제에도 감정문제가 가장 중요해요. 정책이라는 하드웨어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장벽입니다"라며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임수경의 방북에 얽힌 에피소드와 솔직한 인생이야기는 오는 8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