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10월28일 방송, 위기의 남유럽 그리스 이탈리아.
이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은 그리스, 이탈리아와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만큼 사회는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복지는 불투명하며, 정부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낮고, 덧붙여 OECD 2위의 갈등지수를 가진 나라입니다. 1위는 터키죠.
가장 시급한 것은 여야가 힘을 모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헌데, 어느 당도 이런 공약은 없네요. 전형적인 그 밥에 그 나물. 이럴 때는 어찌도 그리 마음이 착착 맞는지.
지금의 한국은 복지를 해도 망하고 안 해도 망합니다.
이렇게 부패한 나라가 복지를 한다면 당연히 그리스처럼 망합니다.
헌데 복지를 안 하면, 출산율을 올릴 수 없고, 국가경쟁력은 도태 되서 망합니다.
투자없는 가족, 기업, 국가에 미래가 없는건 뻔한 거니까요.
문제의 핵심은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사회 구현으로 국민이 국가를 신뢰하는 겁니다.
헌데, 국민들이 복지에 돈을 얼마 사용하느니 마느니 이런 계산이나 하고, 어떤 정당이 복지를 더 쓰게 해주나 덜 쓰게 해주나 이러고 있으니... 답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