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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구석 찾아가서 까지 뻘짓거리 한것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조금 우습지만
클린턴 때문에 당시 미국도 엄청 조롱거리 였다는거 기억하세요
마찰관계에 있던 나라들은 물론 온세계의 조롱과 패러디로 골머리 앓았던건 물론
특히나 당시 클린턴이 일생의 역작으로 준비하던 중동판 햇볕정책 역시 지퍼게이트 한방으로 끝났다는것 역시요
어떻게 생각해야지 님같은 생각이 드는지 정말 의문이네요.
클린턴이 자기나라에서 성추행한거랑 다른나라 사람이 성추행 한거랑 비교가 되나요?
윤창중이 한국에서 성추행을 했다면 국격을 논하진 않죠. 이해 안되시나요?
그리고 성추행뿐만 아니라 그자리가 어떤자리였는지 생각 좀 하세요. 그냥 놀러갔다가 벌어진
사건인가요?
비교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클린턴은 자국 내에서 권력을 가진 이들이 대체로 그럴 것이다.. 하는 추한 짓거리를 했던 거고.. '그럴 것이다'라는 분위기에 편승해 욕을 먹었어도 정치적인 영향력은 덜 받은 경우죠. 반면, 윤창준은 미국이라는 타국.. 것도 우리나라에 직.간접의 영향력을 상당히 가지고 있으며 세계자체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 가 '욕설'과 더불어 망신을 시킨 사례 아닌가요?
또한, 일본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국회를 비롯 정치인들의 수준에 종종 비아냥이 들리는 게 현실인데 이런 추태까지 이슈화되면 당연히 '국격'에 먹칠이 되지 않나요? 정말 본인은 이게 클린턴의 성추행과 같은 정도라 보이세요? 이것도 그런 ㄴ들은 보통 그러지 않나? 하는 정도로 보이세요? 아무리 정치성향이 갈라졌다 해도.. 정말 실드 쳐야 할 거 아닌 거 구분 못한 채 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반대로 김대중, 노무현 등의.. 흔히 말하는 진보세력이 저랬으면 똑 같은 말 하지 않을까요?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고.. 그 부분에 있어선 나무람이 절대 과하지 않다 보는데요.
결과적으로 '국격'을 실추시킨 게 맞죠. 아무리 외국에서 시크하게 넘어간다 해도.. 적어도 우리 만큼은 이런 작태를 용인해선 안 되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외국 정치인들에 '성접대'가 어느 정도의 암묵적 관행으로 치부되고 있는 현실이 있기도 했고.. 현재도 '어느 정도는 그럴 것이다'라 추정을 하지만 이건 그런 '성접대'가 아닌 권위의식에 쩔어 막나가는 행동이었잖아요? 더불어, 이미 해외언론에도 '추한 이미지'로 나온 만큼 '국격'에 손상이 간 거는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