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정권 버린다에 많이기울었지만 내가 투표를 포기한다면 간접적으로 문재인에게 득이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네요...참 찍을놈 없다..ㅅㅂ

저는 아직까지는 박근혜 후보가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지지율 보면 약간 단일화 측이 유리하지만.
박근혜 후보의 표심은 부동적이구요.
단일화 측의 표심은 상당히 유동적이라서요.

저도 그렇게 봅니다.
현재까지 박근혜후보가 유리합니다.

박근혜의 정치전략이 결국 흙탕물 만들기고 그게 또 잘먹히는 전략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이유도...중도층의 기권을 유도하기 위한거고...한마디로 투표율을 저하시키고..자신을 지지하는 부동층을 밎고 배팅하는건데...

그거에다가...지금 투표판세가...노무현 김대중때랑은 또 틀리다는거로 볼때...

아직까지는 박근혜가 유리한듯...

요번 대선도 끝나면...잉여그룹에서 나는 뽑을넘 없어서 투표안햇음 하고 염병떠는애들 꽤 나올듯...

제일 싫어하는 부류죠. 찍을놈 없어서 투표 안했다. ㅡ.ㅡ

문재인 & 안철수는 일단 단일화 하더라도 진 후보의 역활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진 후보가 열성을 보여서 단일화 취지를 살리지 못하면 필패.

전 개인적으로 1997년말 대선이 가장 쇼크였습니다.

이승만(1875년생) 노욕이 빚은 3.15부정선거로 촉발된 4.19혁명으로 잠깐 야권이 잡았지만 박정희 군화발에 밀리고 최초의 군사독재세력에서 벗어난 선거로서의 의미는 크지만

정태수한보사태, 김현철리스트, 수많은 기업들 풍지박산, 금융권 패닉, 환율방어 & 환율쇼크(2000원/1$), IMF에 항복

저런 굵직한 사건이 줄줄이 있던 1997년말 선거에서 조차도
보수로 분류되는 이인제의 자중지란으로 이회창 표가 잠식되고도 야권이 겨우 이겼다는 모양새.

한국은 아직 군사정권시대 유산이 완고하게 남아있어서
저 나쁜 유산이 빠지려면 10~20년이 걸릴 것이라 봅니다.
그래도 15년만에 꽤 변한것은 사실.

이번 선거는 그래서 꽤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