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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2 17:32
우리가 북한처럼 쫄쫄굶던 5-60년대에 쌀받아서 먹고 산줄 아세요
 글쓴이 : 허각기동대
조회 : 1,111  

미국이 보내주는 원조 밀가루를 배급받아 먹고 살았습니다. 어디 쌀이 흔했답니까 그 당시에.
 
밀가루로 밀가루빵 수제비 국수 거기다 미군의 원조 가루분유를 섞어 구우면 그게 영양빵...
 
 
밀가루는 쌀처럼 장기보관이 쉽지않아 군량미전용 걱정이 덜하고 글루텐등 단백질 성분도 있어서
 
인민들에게 필요한 영양가도 높죠.
 
 
 북에 인도적 지원을 할때 우리도 그랬듯이 밀가루를 원조하면 알아서 다 해먹고 삽니다
 
우리 엄마 할배들 처럼. 예전 김대중때 홍사덕 전의원이 이같은 제의를 했다가 여당과 어용언론들로
 
부터 무슨 패독한 반통일주의자 처럼 낙인을 찍어 십자포화를 퍼붓죠..쌩양아치 같은 넘들이 ...
 
그렇게 못된 길을 들여놓아서 그런지 엠비정부때는 우리정부가 제의하는 원조물자에 쌀 말고는
 
 원조로 쳐주지도 않습니다. 그놈들이.
 
밥이나 얻어쳐먹는 거러지 시키들이 입이 고급이 되가지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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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i 12-12-22 17:35
   
굳이 쌀만 고집하는것도 눈여겨봐야할점
허각기동대 12-12-22 17:36
   
게다가 밀가루는 쌀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기아선상의 유아와 인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근데 굳이 쌀을 달라하고..굳이 쌀을 퍼다 줬죠.. 누구라고 말은 안합니다.
해치 12-12-22 17:36
   
육영수를 죽인 북한, 광주를 죽인 전두환

솔직히 둘다 내입장에서는 쉽게 잊으라는 말을 못하겠네요.
     
Noname 12-12-22 17:38
   
광주와 전두환은 무슨 상관입니까? 5.18은 전두환과 무관합니다.
          
해치 12-12-22 17:39
   
북한도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육영수와 북한은 무관하다고요.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압니다. 절대 무관할수 없다는것을...
               
Noname 12-12-22 18:21
   
이상한 비유 들지 말고, 답변을 해보세요. 전두환이랑 5.18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해치 12-12-22 18:35
   
12,12군사 반란으로 계엄사령관을 체포하고, 최규화를 바지 대통령 만들어 놓고,
계엄하에서 5,18 당시 군의 발포명령을, 3개월후에 체육관 대통령이 되는 전두환이가 상관이 없다면,
누가 상관이 있나요???
허각기동대 12-12-22 17:39
   
대북 원조얘기에 쓸데없는 얘길 하는 사람이 있네요.
     
해치 12-12-22 17:40
   
박근혜가 북한의 사과없이는 인도적인 원조를 안한다해도, 나는 할말이 없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뭐라고 이야기할 야당애들한테, 둘다 같은선상에서 생각해 보라는 말입니다.
          
허각기동대 12-12-22 17:45
   
팩트를 좀 제대로 알고 얘기해야죠. 인도적 원조가 필요하면 그건 교류와 상관없이 추진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안심하삼. 그놈의 감성은 좀 집어넣으시고.
               
해치 12-12-22 17:48
   
지원한다고 하던걸, 지원 안한다고 해도 약속을 어긴것이라고 말을 못하겠다는 뜻입니다.
이게 팩트가 아니면 뭐가 팩트인가여???

왜 약속을 어기냐고 하기이전에,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라는말입니다.
온돌마루 12-12-22 17:43
   
예..어릴적 밀가루 수제비 정말 많이 먹었네요..
밀가루 1포대 집에 있는것으로도 배부르다는 시절..
학교급식때 강냉이빵, 강냉이죽..먹었죠.. 배고픈 시절이라 없어 못먹었네요
우리가 쌀을 주면 실질적으로 좋긴 한데...
받는 대상이 굶주린 북한주민이 아닌 굶주린 당간부나 북한군부 통해서
장마당에 팔아넘기거나 군량미로 비축되는 경우 ..주는곳 입장에선 탐탁치 않죠..
     
해치 12-12-22 17:46
   
학교급식때 강냉이빵, 강냉이죽이 나온적이 있었나여?
그 당시 급식이 없었을텐데요.

국민학교 급식 시범사업도 70년대 중반에 처음 시작했는데요.
몇년도를 이야기 하시는지요..?
          
늘푸름 12-12-22 17:49
   
재단후원을 받아 학교 자체적으로 하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온돌마루 12-12-22 17:57
   
네.. 70년도 전입니다
미국원조가 서서히 줄어들때요...나중에는 강냉이빵이 학생수보다 적어지니
오늘은 숙제 해온사람, 그 다음날은 손수건가지고 온 사람, 손톱 청결한 사람으로 정해서
주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학교급식으로 바뀌었죠..
     
허각기동대 12-12-22 18:08
   
요즘 뜨고 있는 질풍 노도의 오십대 시군요. 연만하신 분들이 꽤 인터넷 활동이 활발해진듯 합니다. 게시판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백발마귀 12-12-22 18:27
   
허각기동대 님 잘모르시나본대요..
북한 반찬은 배급을 잘안해줍니다. 나오기도 하지만 옛날부터 대부분 스스로 해결했답니다.
곡물만 주된 배급입니다.
     
허각기동대 12-12-22 18:48
   
반찬얘긴 한적이 없는데요..;; ;ㅣ;;;
나얼신 12-12-22 18:35
   
글쓴이님이 잘 모르시나본데...

우리나라 밀가루 거의 수입합니다. 대신 쌀은 남아돌죠.

외화써가며 지원하자는 말입니까?
     
허각기동대 12-12-22 18:49
   
쌀이 그렇게 남아돌지는 않습니다. 그때그때 작황에 따라 다르고 올해는 가격도 비싸죠. 현물거래가격은 밀가루가 월등히 쌉니다. 남아돌아도 그게 공짜쌀이 아니잖습니까. 세금으로 농민으로부터 사서 보내야 되는데. 그렇지 않아요?
온돌마루 12-12-22 18:38
   
허각기동대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눈팅만 2년간 매일 가생이 들렸는데요..
사실은 젊은 사람들 가치관이나 무슨 생각하는지 알고싶어서요..
자식들과 대화 할려니....알아야 면장질하죠..ㅋㅋ
가생이에서 많이 느끼고 얻고 있습니다
젊은세대에서 긍정적 사고를 가진분이 생각보다 많고...
대한민국 미래가 어둡지 않고 밝을거라 생각듭니다..
가생이 덕분에 이번 선거에 아들놈과 대화가 좀 이루어지네요..ㅎㅎㅎ
     
허각기동대 12-12-22 18:50
   
야. 이것은 그야말로 인터넷의 순기능이네요. 암튼 잘 찾아오셨습니다. 잘못 다른데 가셨으면 그러기도 힘드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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