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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6 05:38
김종훈 사퇴자에 대한 나(jamesju_usa)의 의견과 국민께 바라는 글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111  

김종훈 사퇴자에 대한 나(jamesju_usa)의 의견과 국민께 바라는 글


하룻새에 천지개벽하듯 수많은 독자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야후코리아가 없어지기 전 그곳서 여행블러그의 지존인 Top 블로그로서 많게는 하루에 7만명, 적게는 수천명이 방문하였으나 야후코리아가 폐쇄되었기 때문에 다음넷으로 옮기고 여행기록을 하느라 수년 전 네이버에 만들어 놓고 사용하지 않던 블러그에도 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의 블러그 여행기록은 멕시코와 캐나다와 미국대륙을 자동차로 다니며 직접 여행하며 기록한 것이고 국제정세와 경제분석과 정치 이야기는 남의 것을 모방한 것이 아닌 나의 독창적인 글입니다.
 
김종훈의 사퇴로 인해 악감정을 갖는 이 많지만 그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그를 직접 목격한 8년 전 상황과 현재 뉴저지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당시 친구들의 증언을 최근 들으며 거론한 것으로 거짓이 있을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많은 독자들은 김종훈이 유능한 인물로 알고 있어서 룸사롱과 도박 문제 보다는 그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을 해줄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웁니다. 저는 아직 그의 정확한 이력을 살펴보지 않았고 살펴보고 싶은 생각도 없으며 90년대 말 그가 10억달러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매각한 것을 기억할 뿐입니다.
 
‘개망나니‘ 제목으로 글을 쓰기 전까지 본국에서 청문회가 열리는 줄도 몰랐고 관심을 두지도 않았는데 이유는 좌파정치인 문재인씨와 종북좌익의 꽃 리정희 등이 국민의 심판에 의해 패배했으므로 당선자가 현명하게 국정을 수행할 것이라는 믿음에서였습니다.
 
선거가 끝나기 훨씬 전부터 박근혜의 완승을 예상하였으므로 맨하탄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연속적으로 다니며 미술품 관람을 하고 그것을 토대로 블러그에 미술품 소개를 20여편 올리느라 본국뉴스를 본적이 없습니다.
 
지방으로 떠났다가 지난달 22일경 뉴욕시에 되돌아갔으며 한인식당에 놓인 신문의 전면에 김종훈씨의 사진이 보여 기사를 읽기도 전에 그가 뉴저지와 맨하탄 한인 밤업소와 아틀란틱 시티 카지노를 중독적으로 드나들던 그 인물임을 단번에 기억하게 된 것입니다.
 
기사를 대충 훑어보니 이석기 의원이 청문회에서 김종훈 장관 내정자를 CIA 자문의 경력을 검증한다는 것을 보고 그때야 청문회가 열리는 것을 알았고 김종훈의 행실을 본국서 모르고 인선했다는 판단이 섰으므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청문회 담당자로 소개된 이석기를 훼이스북에서 찾아 간략한 내용과 전화번호를 보낸 것입니다.
 
굵직한 정치인 몇을 제외하면 본국의 밥벌레 모임인 국회의원 나부랭이는 관심도 없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가 민주당인지 통합당인지 알지 못했고 국회청문회 담당자로 기사에 소개되었으므로 보낸 것인데, 불과 5분의 시간이 흐른 후 이석기 보좌관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그와 대화를 하면서 김종훈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말해주었고 이런저런 설명보다는 내가 직접 글을 써서 블러그에 올리게 된 것입니다.
 
처음 댓글을 쓴 어느 독자가 김종훈의 이야기는, 하필이면 왜 빨갱이 이석기에게 제보를 했냐는 것이어서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는 대답을 하였는데 본국 우익사이트에 논객이 그가 애국가를 부정한 빨갱인데 그에게 제보한 것이 문제라는 말을 듣고 인터넷서 찾아보고 그때 이석기를 알게 된 것입니다. 애국가 부정 사건은 지난해 본국 언론기사에서 본적이 있어 기억하지만 이석기인지 구석기인지 신석기인지 알지 못한 것이 문제였으며 이후 내 블로그에 직접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하여간 이석기 의원에게 제보한 사연은 이렇게 되었으며 김종훈이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것에 더하여 지난달까지 엽색행각과 도박중독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옛 친구들로 부터 증언을 듣고 내가 직접 목격했던 그의 이야기가 합쳐져 개망나니 장관 내정자의 글이 써졌습니다.
 
김종훈을 두둔하는 독자는 개인의 사생활을 주장하며 욕설을 퍼붓지만 그것은 그가 공직에 진출하지 않았을 경우에 해당되는 일이며, 본국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그때부터는 사생활은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하는 겁니다. 청문회는 고위공직자로서 자질여부를 가리는 것이고 청문회 대상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생활이 밝혀져서 국회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는 국법으로 정해진 제도입니다.
 
청문회 대상자가 아무리 자질이 우수하다 해도 병역문제, 혹은 문란한 사생활과 부동산 투기의혹 등 밝혀야 할 모든 사안에 대해 집중적인 추궁을 당하고 청문회 담당 국회의원들의 심판에 의해 인선이 결정되는 겁니다.
 
아무리 그를 지지하는 사람이라 해도 고위공직자 내정자가 사생활이 문란하고 중독적 도박의 문제가 있을 때는 공정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하는데, 정권에 빌붙은 언론에서 부풀려진 그의 이력에 세뇌되어 그가 마치 대한민국을 구조할 수 있는 구세주 혹은 수퍼맨으로 착각을 하고 그의 사생활만큼은 청문회에서 거론되지 말고 장관에 임용해서 국가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공직자의 골프스캔들과 자식의 현역복무 면제 등이 모두 심사의 대상인데 어이 특정인을 지칭하여 도박중독과 엽색행각은 제외되어야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아무리 박대통령 지지자라 해도 공과 사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하며 오히려 박근혜 정권에 임용될 장관에게 그런 문제가 있다면 지지자로서 더욱 자세히 파헤쳐 민족과 국가와 대통령에게 발생할 피해를 미리 막아야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김종훈에게 나의 글을 카피해 보내서 고발하게 하겠다는 독자도 있지만 그것은 내가 바라는 것이고 만약 고발이 접수되어 미국법정에 서면 내가 본 그대로를 직접 증언을 하여 사실을 사실대로 밝힐 용의가 있었습니다. 미국은 증인과 증거우선의 법치국가이므로 내 글이 전혀 문제가 될 수 없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므로 한국처럼 네티즌을 구속수사하거나 벌금형을 선고하는 나라가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과거 김종훈을 알게된 직전 갑자기 발생한 개인사정으로 인해 어렵게 살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 주변 한인 의뢰자의 요청에 의해 이민국과 법정에 드나들며 잠시 통역으로도 잠시 먹고살았던 적이 있으므로 미국법원의 상황도 대충은 알고, 형사법의 문제가 아닌 민사법에 관한 문제이므로 변호사를 대동할 필요도 없이 내가 직접 증언하면 될 일입니다.
 
하여간 이제 김종훈은 내가 뜻한대로 본국의 공직자에서 사퇴했으므로 그를 더 이상 화제로 할 것도 없는 일이 되었지만 재외국민인 나도 본국의 문제에 공정한 태도를 취하는 것에 비해 수많은 본국 국민은, 김종훈 사퇴자를 수호신으로 착각하고 사생활보다는 그의 능력만을 평가해서 장관에 중용되어야 한다는 (개잡소리)를 쉬지 않고 중얼거립니다.
 
칼날이 번뜩이는 청문회 대상에는 여야가 없으며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려는 자는 그 누구도 특별케이스가 적용될 수 없습니다. 당사자가 공직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려면 미리부터 자신의 사회생활의 태도를 점검하고 공직자 윤리에 결격사유가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지 문제를 밝혀내는 사람을 질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즘 본국의 언론에서 취재요청을 하고 유력일간지에서도 취재에 응해달라는 이메일이 오고 있어서 조만간 본국의 종이신문에 김종훈 사퇴자의 글을 쓰게 된 이유 등이 실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직 결정을 하지는 않았으나 국민의 알 권리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일간지의 요청에 따라 투고를 하게 될 겁니다.
 
덧붙이는 말씀은, 검은 고양이든 하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것이고 내집에 고양이가 없으면 망치로 때려잡아도 될 것이고 옆집 고양이를 빌려서 쥐를 잡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잡지 못하는 쥐를 해외동포인 내가 잡는 것이 뭔 문제가 됩니까? 한국은 내 조국이고 내 형제자매가 사는 대한민국에 공직자로서 온전치 못한 인물이 있으면 나는 논객의 위치에서 당연히 그들을 질책하는 글을 앞으로도 쓸 겁니다.
 
나는 좌파도 아니고 좌익도 아닌 강성보수우파의 성향이지만 그렇다고 정권의 추종자는 아닙니다. 본국의 정치적 문제는 국민의 자질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유권자는 각자 현명한 판단으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고 국가의 대사에 목소리를 높이고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선별해 잘 세우면 됩니다.
 
우격다짐이 많은 국민정서라서 70여년이 되도록 남북통일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토론의 문화가 발전해야 하고 공직자의 부정을 냉혹히 다루어야 하고 친인척의 부정부패도 척결할 줄 아는 국민이 되어야 하는데 학연과 지연과 지방색에 얽매이고 강자에게는 굴복하고 약자에게는 군림하려는 근성이 너무 강합니다.
 
그런 관습이 없어지고 국민의 자질이 높아져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무서워하고 서로의 의견이 뭉쳐져서 경직화된 정치판을 온전히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무서워 하고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내 조국에선 정치인이 국민 위에 군림하고 국민은 정치인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잘못된 정서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말로만 수십년을 외치면서도 통일이 안되는 절대적인 문제는 국민이 정치인을 상전으로 여기는 까닭이므로 정치인을 뽑는 유권자의 전적인 책임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여기서 맺습니다.

---

jamesju_usa, 이분은 스스로를 "나는 좌파도 아니고 좌익도 아닌 강성보수우파의 성향이지만 그렇다고 정권의 추종자는 아닙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강성보수우파 ...

여기 가생이 정치/경제게시판 자칭 보수(?)들의 생각은 어떤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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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보이 13-03-06 10:20
   
잔머리 굴리는 좌빨들이 자신을 자칭 보수로 치장하고 이런글들을 쓰곤하지요...
좌빨들의 무서운 점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선, 자신의 정체성, 부모형제도 팔아 먹는다는거지요...

자칭 강성보수인데..이석기가 누군지 몰랐다..에서 거짓말이네요...작년에 이석기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웠나요..?
정치에 관심없어도..외국에 살아도..교민사회에 살면, 알수밖에 없는 인물인데...
자칭 강성보수가 몰랐다...코메디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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