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7-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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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MB 실명 표적지 두고 끔찍한 짓을 `충격`
이 대통령 실명과 비난 문구가 적힌 표적지에 사격 |
기사입력 2012.07.24 10:14:37 | 최종수정 2012.07.24 11:59:37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459114
北TV에 또 등장한 `李대통령 모형물` (사진출처=연합뉴스) <조선중앙TV>
북한 매체가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이 적힌 표적지에 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또 공개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전날 오후 9시 50분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끝낸 직후 양강도 인민보안국 소속 군인들의 `복수결의`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이 대통령의 실명과 비난 문구가 적힌 표적지에 사격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구체적으로 군인들이 주먹으로 벽돌을 깨는 장면 `이명박`이라는 이름과 이 대통령을 비하하는 그림이 그려진 표적지에 군인들이 소총과 권총으로 사격하는 장면, 군견이 이 대통령을 비하하는 문구가 붙어있는 사람 형상의 모형을 물어뜯는 장면 등이 방송됐다.
또 군인들이 "내무군 장병들의 가슴마다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동상을 파괴하려고 무분별한 책동을 감행한 미제국주의자들과 이명박 역적 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가 꽉 차있다"고 인터뷰한 내용도 보도됐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만에 이 대통령 실명이 적힌 사격 표적지가 또 등장한 것은 이번 `동상 파괴 미수사건`을 계기로 대미, 대남 공세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지난 3월 6일 남한의 한 군부대가 김정일·김정은 부자 사진에 전투구호를 붙인 것을 비난하면서 표적 사격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장보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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