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 전까지 안철수가 갖고 있던 지지율은 불과 8%
모든 당이 경선 다 같이 치뤘건만, 국민의당 경선 컨벤션 효과가 대단하다는 이유와
목소리가 호랑이로 변신했다는 황당한 찬양, 그리고
거짓 여론조사 갖고 종편에서 뿜빠뿜빠 하니
이틀만에 33~34%로 25%가 상승.
캬...
남들은 안철수가 어쩌니 저쩌니 하지만,
나는 종편의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념도 없고, 신념도 없고, 논리도 없고, 진영도 없이
그냥 중얼중얼 누군가를 가르키면서 헛소리를 해대면
반기문을 25% 남짓, 이재명을 20% 남짓, 안희정을 25% 남짓
그냥 지지율이 척척 갖다 붙는다. 그리고 뺏다 넣었다 지 맘대로다.
이들 사이에 무슨 정치적인 연관이 있으며 어떤 신념과 논리로 이 사람들이 움직였는가?
하...
20%면 자그만치 800만명이다.
정말 대단한 언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