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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13:52
안 대법관 기억 속 '문재인 변호사'…"판사와 밥 안먹기로 유명"
 글쓴이 : 현숙2
조회 : 1,111  

문 대통령 "그 원칙 지킨 덕에 대통령까지 된 것 같다"며 웃음
문 대통령, 민 대법관에 '존경하는 인물'에 위안부할머니 꼽은 이유 묻기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안철상 신임 대법관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약 10년간 부산에서 근무했다. 자연스럽게 당시 부산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문재인 대통령과는 법정에서 여러 번 판사와 변호사로 만난 인연이 있다.
안 대법관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 후 문 대통령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부산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문재인 '변호사'를 회고했다고 한다.
 
안 대법관은 이 자리에서 "당시에는 법관과 변호사가 가끔 식사도 하는 게 자연스럽고 관례였는데 문재인 변호사는 한 번도 같이 식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에서 문 변호사를 여러 번 뵌 적이 있는데 한 번도 식사를 못 한 게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며 "부산 법조계에서 문 변호사는 판사들과 밥 안 먹기로 유명했다"고 회고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크게 웃으며 "제가 그런 원칙을 끝까지 지킨 덕분에 대통령까지 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실제 당시 부산에서 합동변호사 사무소를 운영하던 노무현 변호사와 문 변호사는 재판 담당 판사에게 식사와 술을 대접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문 대통령은 2011년 출간한 자서전 '운명'에 이와 관련한 일화를 수록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982년 노 전 대통령과 처음 만난 날 "그는 '나하고 같이 일을 하게 되면 그걸 계기로, 함께 깨끗한 변호사를 해보자'고 했다. 따뜻한 마음이 와 닿았다"고 적었다.
이후 신출내기 변호사였던 문 변호사가 합류하자 노 변호사는 실제로 당시 법조계의 관행이던 사건수임 커미션 지급과 판·검사 접대를 끊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그때만 해도 형사사건을 좀 하는 변호사들은 때때로 형사 담당 판사들에게 식사와 술을 대접하는 게 보통이었다. 재판 날에는 마지막 재판에 들어간 변호사들이 재판부에 식사와 술을 대접하는 관행도 있었다. 그 접대도 그만뒀다"고 적었다.
 
한편, 안 대법관과 함께 임명장을 받은 민유숙 대법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의 존경하는 인물란에 위안부 할머니를 적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환담 자리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까닭을 물었다고 한다.
이에 민 대법관은 "그런 문제를 스스로 드러내서 사회가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세계 각국이 그 문제를 주목하게 한 것은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위안부 할머니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고 답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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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2 18-01-03 13:53
   
향후로도 어지간한 행운으로는 이런대통령 보기힘들듯.......
     
충효예지신 18-01-03 15:58
   
빨리 그런분이 자연스럽게 후계자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벌써 걱정이..
반박불가 18-01-03 14:10
   
옛날부터 혼밥하셨네요...
     
veloci 18-01-03 14:13
   
은 니네 503.

문변은 사무실 식구들이랑 같이 먹었겠지.
     
모니터회원 18-01-03 14:41
   
瓜田不納履 -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않는다」는 뜻으로,의심(疑心)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

유착관계를 경계한다는 의미를 이렇게까지 왜곡 한다는게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달보드레 18-01-03 14:19
   
     
제로니모 18-01-03 15:21
   
락바텀, 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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